김주형
전 세계의 경제활동과 교육, 일상을 마비시킨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사태는 Untact 비대면 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AC 와 BC로 나뉘어지고 있다. After Corona 그리고 Before Corona다.
지난 세기별로 대변혁이 이루어지는 Trigger 방아쇠 역할을 수행하는 요소들이 발생하였는데 이번 코로나로 인해 제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더 인류의 생활과 경제활동에 적용되는 범위가 커질 것이고, 일상생활의 시민들이 지금과는 다른 행동과 사고방식을 요구하는 시대에 접하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에너지 시장, 자동차 시장, 반도체 시장, 군수물자 시장보다 더 큰 시장이 F&B 식음료 먹거리 시장이다. 먹거리 시장 중 비대면 생활을 한층 더 강화시키고 편익을 제공할 사례를 이해를 돕고자 들어보려 한다.
현재 비대면도 온라인(모바일) 쇼핑몰 중심의 비대면이 현재 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앞으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온라인(모바일) Untact 거래 경험 들이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과도 연결이 되게끔 요구하는 소비자들(시민)이 증가할 것이다.
즉 020 옴니채널이 이제서야 자리를 잡게 되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면서 사이버 공간과 실제 공간의 차이 간격을 좁혀가면서 편리하고 빠른 혜택을 당연히 누리고자 할 것이다.
독일 딜리버리 히어로(Delivery Hero)는 2011년 베를린에서 탄생한 푸드테크 기업이다. 글로벌 40개 국가에서 28개 브랜드를 운영하며 해당 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2017년에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에 상장하여 사세를 확장하고 있으며, 2019년에 한국의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 형제들’을 KRW 4조 8천억 원에 인수하였다.
현재 대한민국 푸드테크 배달 시장에서 1위 배달의 민족, 2위 요기요, 3위 배달통 모두 Delivery Hero 계열사이다. 앞으로 이 오프라인 배달 시장도 비대면 환경에 더 진화하여 전개될 것이고, 스타벅스나 맥도날드에 적용하고 있는 드라이브스루도 스마트폰과 더 긴밀히 연결되어 미리 음식을 주문 결제하고, 지정한 공간에 차를 몰고 들어가면 바로 수초 내에 주문한 음식을 비대면으로 수령하고 차를 몰고 이동할 것이다.
스마트폰이라는 Device를 활용하여 플랫폼 사업 아이템으로 성공한 기업들이 제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과 결합하여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되어 왕성한 활동을 경주하고 있다. AI 인공지능, 자율주행, 빅데이터, 클라우드, IOT 사물 인터넷, 블록체인, 바이오 헬스케어, 측위기술, 로봇, 모빌리티 등등….
이러한 4차 혁명 기술들과 융합한 F&B 식음료 브랜드 서비스 시장은 소비자들의 경험과 체험 그리고 편리성을 바탕으로 더욱더 진화할 것이다.
하루에 커피 주문 결제는 대한민국에서 1,000만 잔이며, 해외는 하루에 2억 잔이다. 이 커피 시장에서 비대면 시장이 코로나19 상황에 의해 가파른 속도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다. F&B 식음료 시장에서 큰 위치를 차지하는 커피 시장에서 스타벅스는 글로벌 시장에서 년간 33조 원의 매출을 하고 있으며, 스타벅스 코리아는 년간 1.5조 원의 매출을 하고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4년 전부터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 결제 시스템인 사이렌오더를 통해 스타벅스 매장에 진입하기 전에 미리 해당 커피를 주문 결제를 하고 나서 주문한 커피를 픽업하기 위해 매장에 입장을 하면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수령할 수 있게 하는 푸드테크를 전개하고 있다. 비대면 상황에서 현재 1시간당 가입자가 100명을 넘고 있으며, 진동벨 대신 모바일 앱 주문으로서 선구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향후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SMB(Small & Micro Business) 오프라인 매장들에게도 스마트폰 활용 비대면 시스템이 설치되어 오프라인과 모바일을 결합한 소비자 편익 추구형 환경으로 전개될 것이며, 해외로 수출되어 다양하고 규모가 큰 프렌차이즈 브랜드 매장들에 적용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코로나가 발생시킨 이 비대면 생활과 문화가 과연 어떻게 우리들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인가? 긍정적인가? 부정적인가?
필자는 긍정적인 요소들이 더 많을 것이고, 개인 시간 활용도 증가 및 문화생활의 다양한 시도와 접목으로 인해 신인류 문화 형성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첫째, 중장년층이 이번을 계기로 온라인 (모바일) 쇼핑에 많은 경험을 하였고, 향후에도 온라인 비대면 쇼핑을 선호할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생활이 오프라인에 연결되어 있는 삶이기에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비대면 서비스를 온라인 공간처럼 자유롭게 이용하는 소비 행태와 문화생활을 누릴 것이다. 이렇게 되면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습관이 형성되어 더 편리하고 더 빠른 일상생활 속에서 즐거운 삶을 누릴 것이다.
둘째, 비대면 학교 수업이 지금 진행되고 있지만, 오히려 오프라인 학교에서 선생님과 학생들이 만나서 인성교육 및 집단생활을 통한 공동체 태도를 견지하는 상황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리하여 비대면과 대면의 융합적인 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셋째, 오랜 기간 동안 가족들과 함께 집밥을 먹고, 식탁에서 대화하고 배달 음식과 HMR 가정용 간편식 등을 통해 식사하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밥상머리 교육을 통한 아빠, 엄마, 자녀들의 유대 관계가 더 돈독해지는 경험을 해보았기에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느끼게 될 것이다.
넷째, 동호회 활동, 문화생활, 동문 모임 등 기존의 행사, 모임, 포럼, 야외 활동의 중요성과 친구, 친지, 회원 간의 오프라인 공간에서의 유대가 삶을 더 윤택하게 하고, 단절되지 않는 건강한 정신 활동과 육체 활동의 하모니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경험도 더불어 생기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고통을 받았고, 지금도 지구촌 각처에서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극복하고자 하는 활동들이 많은 상황이다. 음지가 있으면 양지가 있고,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이…. 코로나는 엄중한 현실적 진행이고, 이것으로 인해 긍정적인 변화가 있다면 이것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체질화하는 각자의 결심과 행동도 필요하다고 본다.
아마도 코로나 이후에 다시 만나는 지인들과 일상 등에서 반가움과 고마움을 더 깊이 확인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주어질 것으로 기대하며 이만 글을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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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 약력 *
- 얍컴퍼니 부사장
- 전) 삼성SDS 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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