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17세기
해주 오씨 신녕공파 승지공 종중 기증(2001년)
조선시대 좌승지를 지낸 오세검 부부묘를 이장하면서 출토된 나무인형이다. 부부를 모시던 남녀 성인과 어린 노비를 조각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장례 풍습은 조선시대 예법서 『국조오례의』의 "나무로 수레와 말, 시종과 시녀를 만들되 각각의 봉양품을 지물로 상징하게 하며 작게 만든다"라는 기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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