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본격적인 '지구의 복수'가 시작되면서, 유럽은 65년만의 폭염과 가뭄, 알프스의 빙하가 녹고 있고, 일부 국가에서는 비상사태를 선언했다.
하지만, 이건 유럽에만 해당되는 문제가 아니다. '지구의 복수'이기 때문이다.
2020년은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질병 재난과, 이상기후를 넘어선 기상재난이 함께 있는 '복합재난'의 시대라고 정의를 해야한다.
2020년 8월 17일 외신은 충격적인 논문 소식을 전해줬다.
Greenland's glaciers have passed a tipping point of sorts, where the snowfall that replenishes the ice sheet each year cannot keep up with the ice that is flowing into the ocean from glaciers.
출처 :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0/08/200813123550.htm
그린란드 빙상 위에 쌓이는 눈이 빙하들에서 바다로 유실되는 얼음을 유지할 만큼 충분하지 않고, '티핑 포인트'를 지났다 라고 밝혔다.
뉴질랜드 빙하는 400년만에 절반 넘게 사라졌다. 유럽의 알프스에서는 대규모 빙하 붕귀 위험으로 주민들이 대피까지 했다. 아시아는 폭우, 미국은 허리케인에 이어 104년만의 강진, 시베리아는 불타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놀랍게도 지구 온난화가 멈춰도 지속될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하지만, 우리는 더욱 놀랍게도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듣지 않는다. 전문가가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옆에 계신 분이 "그거 아니야, 온난화가 멈췄는데, 그런일이 있겠어!!" 라고 말을 한마디 하면, "맞아! 그렇지!" 라며 전문가의 말을 그냥 무시해버린다.
그러나, 지금부터라도 전문가의 이야기에 꼭 귀를 기울여야 한다. 지금은 우리가 처음으로 가장 심각하게 지구 시스템이 무너지는 상황을 겪고 있는 복합재난의 시대이기 때문이다.
특히, 지구가 얼마나 뜨거워질지 모르는 상황속에서, 가장 우려되는 것 중 하나가 해수면의 상승이다. 전세계에 해수면 상승을 관측하는 곳이 70만 곳이 있을 정도이다.
UN의 발표 내용을 참고하면, 북위 20°~40° 중위도 지역에 인구가 밀집해 있고, 그 중에서도 해발고도가 낮은 평야 지대와 해안 지역에 인구가 밀집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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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해수면 상승은 거주지나 산업단지가 피해를 입는 문제로 끝나는게 아니다. 섬나라 혹은 해안가에 위치한 대도시들이 지도에서 사라질 수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는것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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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도를 자세히 보면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기는 지역들을 확인 할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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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런던, 스웨덴의 스톡홀름, 포르투갈의 리스본, 독일의 베를린, 이탈리아의 베네치아,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에스토니아의 탈린, 핀란드의 헬싱키, 라트비아의 리가, 이라크의 바그바드는 물속으로 완전히 잠긴다고 표시되어 있다.
터키의 이스탄불, 그리스의 아테네, 이탈리아의 로마, 프랑스의 파리, 스페인의 마드리드, 노르웨이의 오슬로는 일부가 잠긴다고 표시되어 있다.
이 도시들의 공통점은 대부분이 국가의 수도이고, 인국 밀집도가 높은 대도시들이다.
다소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내용이지만, 전문가들의 이야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해수면 상승만을 고려한 지도이며, 만약 또 다른 재난이 겹친다면 상황은 이보다 심각할 것이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독자들은 세상의 변화와 흐름에 눈을 뜨고, 전문가들이 전해주는 고급 정보를 꼭 새겨 듣길 바란다. 아는 것이 힘이 아닌, 아는 것이 생존인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다른 대륙이 궁금한 독자들은 아래의 사이트에서 확인을 하기 바란다.
http://bitly.kr/Dy9c5DRivdR
현오 기자 yanogu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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