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5년 국무령에 취임하였으나 극단적인 보수세력과 극단적인 혁신세력의 서로간의 대립으로 여러 노력을 다하였으나 결국 국무령직을 사임하고 1926년 2월에 호란하의 숙소로 돌아오셔서 당시의 감회를 읊으셨다.
추월요인경출호(秋月要人輕出戶) 가을 달이 사람 청해 가벼이 집 나서게 했다가
춘풍작반호환가(春風作伴好還家) 봄바람이 벗이 되어 집에 잘 돌아왔네
산진수노다시국(山嗔水怒多猜局) 산도 물도 진노하는 시기가 난무하는 판국에서
소면상영독이화(笑面相迎獨爾花) 웃는 얼굴로 맞이해주는 건 홀로 핀 꽃 너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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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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