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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국고대사 출발은 중국의 식민지로부터였는가?팩트 폭격! 한국사가들이 불러온 역사참사 - 동북공정 실태

  이매림 (사) 미사협 사무총장 (사) 대한사랑 수석본부장

중국은 주변국의 역사를 중화로 통합하기 위한 과정인 “역사공정”을 조용히 마감시키고 일대일로의 중화몽을 위한 다음 단계의 공정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한국고대사를 중국사로 편입하는 동북공정은 한국의 일부사학자들의 적극적인 동조와 방관, 그리고 현재 한국인들의 역사의식 부재 속에 어떠한 저항도 받지 않고 조용히 마무리 되었다. 고구려사와  발해사를 넘어 홍산문화와 고조선문화까지 중화문화로 흡수되었다는 것을 아는 국민들은 많지 않다. 특히 백제사까지 중화의 역사로 흡수되었다. 

 

장웨이궁(姜維公) 중국 창춘사범대 교수의 주도로 출간된 동북고대민족역사편년총서. 부여(왼쪽부터), 고구려, 백제, 발해, 거란 편년총서/연합뉴스

 

중국이 주변국의 역사를 통합하기 위한 필연적 이유와 목적을 정확히 인식하여 한국이 그에 대한 대응을 강구해야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그들이 가르친 한국사가 바로 동북공정의 역사논리였기에 ‘묻지고 따지지도 못하고’ 한편으로는 그들 사학 틀 유지를 위해서 더욱 동북공정에 가세한 점도 드러나고 있다.

그에 대한 사건이 지금도 대한민국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2012년 미의회 CRS보고서(報告書, Congressional Research Service reports, CRS reports)사건과 47억 동북아역사지도 사건, 그리고 하버드대 명의를 이용한 한사군 낙랑군 주장 책자 발간사건이다. 위의 세 가지 역사사건은 한 라인으로 연결된 한국사의 현실을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동북공정을 저지하기 위한 역사대응이 아닌 동북공정을 지지하고 견고히 다져주는 작업이었다.

 

<미 상원 보고서 China’s impact on Korean Peninsula unification and questions for the Senate 표지>

 

중국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학교에서 배운 그대로 기자조선, 위만조선, 한사군의 논리로 '한국의 고대사는 중국인들이 이끈 식민지 지배사'로 기록하여 그들이 차지한 북한 지역은 고대 중국의 식민지 땅임을 지도로 드러내었다. 

 

 

그 유명한 담기양의 지도집이 그 실체이다. 이 지도의 내용을 그대로 수용한 지도가 한국의 모 역사재단과 교육관련 부서가 그려서 미의회에 제출한 2012년 CRS보고서 지도이며, 모 역사재단에서 국고 47억을 사용하여 그린 지도집이었다. 현재 지도집은 출간금지 되었으며 10억 국고 환수 명령이 내려졌는데도 소송전을 통해 ‘세월아 네월아’로 시간을 끌고 국민들의 의식 속에 사라져 주기를 바라고 있다.

하버드 대학의 명의를 이용한 사건은 한심한 작품이었다. 한사군 낙랑이 평양에 있었다는 것을 하버드대학 연구소를 통해 확인되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그들이 펼친 쑈는  1930년 동경제국대학에서 발간한 “낙랑”을 보는 것 같았다.

 

▲ 하버드대학의 한국학연구소에서 편집했다고 나오는 '한국고대사의 한사군'이라는 책

 

이는 한반도 내 낙랑을 비롯한 한사군 존재의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져 가는 것을 보여주는 현 사학계의 고민을 보여준다. ‘저렇게까지 해서라도 낙랑군 평양설을 주장하고 싶을까?”하는 애처로움까지 들었다.

 

<소위 하바드대 출판  '한국고대사의 한사군' 책과 중국 역사지리도집의 비교>

 

위의 책자 출간이 국내 국회에서 저지당하자 또 다시 학위 소지자 애들과 카르텔 언론사 글잡이들을 내세워 연구비 지원중단에 대한 부당함을 연일 기사화했다. 그리고 그 좌절된 힘을 모아 총공세로 분풀이 나선 것이 인하대 고조선연구소의 조선총독부 조선사 번역작업과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의 조선사 관련 연구에 관해 연구비 지원 내용의 환수요구였다. 

인하대 고조선 연구소의 조선총독부 조선사 연구에 대해 학문적으로 비판하고 연구비를 차단한다면 모르겠으나 그들이 35개 단체의 이름을 내걸고 명목으로 내세운 것이 ‘과거 정권의 연구비를 지원받았다’는 것이다. 참으로 배꼽 잡을 추잡한 짓을 벌인 것이다. 자신들이 광복 후 모든 정권으로 연구비를 받아 학계의 ‘갑’의 세력이 되어 왔는데 조선사번역으로 통해 식민사학 치부가 드러나니 정권을 들먹이는 짓을 한 것이다.

한가람 역사문화연구소를 공격한 명목은 대한민국 국민들이라면 역사 코미디를 보는 것과 똑같은 내용이다. 한가람에서는 조선총독부 관련 역사를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이병도, 신석호에 대한 연구, 한사군에 대한 연구, 독립운동가들의 역사관 조명 연구 결과물을 만들었다. 그런데 출판금지와 연구비 환수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대한민국 역사학계 갑의 무리들이 어느 나라 사관을 추종하는 지 한 번에 알 수 있는 사건인 것이다. 이에 대해서는 더 자세한 내용으로 다음 기회에 전하고자 한다.

 

1930년 동경제국대학에서 출간한 “낙랑”. 중국고대 식민지로서 표현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세이북)

 

현 중국이 동북공정의 논리를 어디서에서 확보했을까를 추적해 보았다. 물론 현 한국사학계의 역사관을 100% 이용한 것이다. 그렇기에 꼼짝없이 당한 것이고 반론의 여지가 없기에 지금까지도 일명 주류사학의 대가들이 중국 동북공정의 논리에 대해 하나하나 조목조목 반론한 사실 자체가 없다. 왜 침묵하고 있는가? 고작 하는게 ‘중국이 동북공정을 이렇게 한다더라“라는 정보를 발표하는 수준이다. 동북공정에 대응하기 위해 2000억의 세금으로 만든 역사단체는 지금도 거액의 연구자금을 사용하고 있는데 동북공정과 일본역사 침탈에 대응한 결과물이 없다. 설립목적을 잃어버린 단체로 전락해 가고 있다. 국민들은 지금도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

그들은 역(逆)으로 국내 국민들의 역사학 관심에 부담감을 표출하며 어린 박사 학위 소지자들, 자칭 무서운 애들이라 내세우며‘역사학 전공자, 박사는 우리 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자신들의 역사논리를 벗어나면 관련 카르텔을 총동원하여 ”국뽕, 환빠, 유사사학” 프레임을 걸어 국민들을 공격하고 있다. 책까지 내고 여러 나라에 보냈다고 자랑도 하고 있다. 주변국 중국과 일본의 역사학계를 향해야할 연구와 역사왜곡에 대응한 화살, 대포를 자국의 국민들에게 돌리고 있는 한심한 작태는 대한민국 역사학계의 미래를 보여 주는 현실이다.

담기양의 지도집을 살펴보면 너무 충격적인 것이 그들이 사용한 밑그림 역사지도가 1920년 조선총독부에서 만든 역사논리 지도와 동일하고 현재 일본에서 출간하는 고대역사지도와 같다는 것이다. 담기양의 역사지도는 조선총독부에서 가르친, 현 한국 주류사학계에서 가르치고 있는 역사관인 것이다. 

EBS에 까지 출연하여 단군은 신화(거짓말)라고 당당하게 주장하는 대한민국 교수가 있고 단군은 없었고 있었다면 위만이 있었다고 주장하며 단군조선역사연구에 평생을 바친 스승의 목에 비수를 꽂은 대학가 교수도 있다. 

이들의 주장 그대로 조선 총독부 역사관은 단군은 신화이며 한국사의 시작은 중국인 기자조선, 위만조선, 한사군의 역사로 한반도 ‘북쪽은 지나의 영토’라는 내용이 그대로 반영되어 동북공정 결과물 역사지도는 한국사 시작점, 북한지역은 중국역사 영역으로 표기되고 있다. 

현재는 한사군의 한반도설 존재자체가 의구심을 받는 한계까지 왔기에 국내 일부 주류학계의 생존을 위한 몸부림은 더욱 처절하며 그 탈출구로 공격대상을 대한민국 국민들을 ‘유사사학자’라고 프레임을 만들어 타켓을 삼고 있다. 말 그대로 “ 非倭 似倭 甚於倭 (왜놈은 아닌데 왜놈 같고, 왜놈보다 더 심한)”작태를 보이고 있다. 

 

<시 주석은 2017년 미중정상회담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의 일부였다”고 말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지금은 동북공정이 매듭이어 지고 전 세계에 소개, 홍보되고 있는 '중화문명선정공정'의 시기이다. '한국의 고대사가 중국의 식민지로부터 출발했고 중국의 지방정권 수준이었다'라는 역사서를 전 세계에 도배를 하고 있는 시간이다. 한국 교육계와 사학계는 이에 대해 현재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1억 이상의 K문화 한류 팬들이 한국을 찾아보고 있고 공부하고 있다. 그들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문을 열고 들여다보고 있다. 그들에게 어떤 한국사를 소개하고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는가? 노래, 한복, 한식.... 밖으로 드러난 것만 보여 주다간 얼마 못 가 바닥이 드러날 것이다. 문화콘텐츠는 역사와 정신 속에서 통해 생성된다. 

언제까지 조선총독부 사관을 국민들에게 실증사학이라고 강요할 것인가? 중국의 고대 지방정권, 식민지 나라, 일본의 고대 근대식민지 나라에서 떨쳐 일어나 현재의 한국을 만들었다는 스토리를 원하는가? 

하버드대학에서 평양낙랑군 책자를 만들다가 저지된 어떤 학자가 한국 사이비연구자와 무리들이 자기 역사연구를 저지했다고 개탄하면서 자기는 “ 중국의 식민지 한사군을 조명하려고 한 게 아니라 그것을 극복하고 일어난 한국사를 조명하려고 했다”는 취지의 인터뷰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한국에 오래 동안 거주했다는데 그는 한국 국민들의 역사정서, 특히 식민지지배에 대한 역사관을 1%도 이해 못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평양 낙랑군 존재는 맞는데 한국인들은 그들을 물리치고 위대한 국가를 만들었다?”. 실소를 하게 만든다. 그런 순진한 사람을 방패로 앞세워 ‘하버드대 연구소 인증 평양낙랑군’을 주장하고자 앞장선 관련자들은 누구인지 국민들은 기억해야 한다.

 

고대 한국 북부 식민지 지배설(기자, 위만, 한사군)을 바탕으로 동북공정을 마감한 중국, 독도를 자국역사로 가르치기 시작하며 정한론의 배경이 되는 고대 한국 남부 식민지 지배설(임나일본부)을 불씨로 열심히 살리고 있는 일본, 그들의 자국의 역사실리를 위해 치밀하게 계산하고 접근하고 있다. 

한국인들은 한반도를 넘어선 세계로 눈을 돌리고 머리를 향하면서도 자기가 서 있는 한국역사와 영토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있다. 그것이 “국뽕”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치명적인 역사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있다. 코로나 19가 던져주는 역사교훈은 ‘생존’이며 ‘각자도생, 각국도생’이다. 그러면서 ‘상생의 국가 간 시스템 구축 ’이다. 바이러스가 던져주는 역사교훈도 인식 못하는 일부 역사학자와 국민들에게 한국의 역사 미래가 있을까?

한국사의 재정립만이 중국의 한국사 지배논리인 동북공정을 와해시키고 일본의 역사침탈을 막을 수 있으며 이것이 한중일 안정과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누구보다도 국민들이 알아야 한다. 

아직도 기자조선, 위만조선, 한사군을 외치는 학자들은 신중에 신중을 기해 조선총독부의 사관을 포기하기를 다시 한 번 더 권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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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한사군 낙랑 평양설 이제는 폐기해야 http://www.hmh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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