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있는 독도박물관 아래쪽에는 '대마도는 본시 우리나라 땅'이라고 한자와 한글로 쓰여진 돌비석이 있다.

대마도(對馬島)는 분명 우리 땅이었다. 대마도는 쓰시마라고 한다. 쓰시마라는 이름은 우리말의 ‘두 섬’에서 유래하였다. 대마도는 배달, 단군조선 이래 본래 우리땅이었다. [세종실록]세종1년 7월 17일 기사에는 “ ”대마도라는 섬은 경상도의 계림에 예속되어 있으며 본디 우리나라 땅이란 것이 문적에 실려있으니 분명하게 상고할 수가 있다“라고 하였다.
<울릉도 독도박물관 아래 돌비석에는 사면을 둘러 대마도가 우리땅인 근거가 써 있다>
대마도 뿐만 아니라 큐슈도 고대에 우리 조상들이 끈임없이 일본 열도에 건너가 개척한 본래 우리의 문화 식민지였다는 사실은 한일고대사서와 고고학 유적유물들이 명백히 입증하고 있다.
『태백일사 고구려국본기』에는 대마도에 대해서 명확한 기술이 있다.
임나는 대마도
임나는 본래 대마도의 서북 경계에 위치하여 북쪽은 바다에 막혀있다. 다스리는 곳을 국미성이라 했다. 동쪽과 서쪽 각 언덕에 마을이 있어 혹은 조공을 바치고 혹은 배반하였다. 뒤에 대마도 두 섬이 마침내 임나의 통제를 받게 되어 이때부터 임나는 대마도 전체를 가리키는 이름이 되었다.
![]() |
옛날부터 큐슈와 대마도는 삼한으로 나우어 다스린 땅으로 본래 왜인이 대대로 산 곳이 아니다. 임나가 또 나뉘어 삼가라가 되었는데 이른바 가라라는 것은 중심이 되는 읍을 부르는 이름이다. 이때부터 삼한이 서로 다투어 오랜 세월이 지나도록 화해하지 못하였다. 좌호가라가 신라에 속하고 인위가라가 고구려에 속하고 계지가라가 백제에 속한 것은 이 때문이다.
![]() |
고구려 식민지 왜
영락 (광개토열제) 10년(400)에 삼가라(대마도)가 모두 고구려에게 귀속되었다. 이때부터 바다와 육지의 여러 왜를 모두 임나에서 통제하여 열나라로 나누어 다스리면서 연정이라 했다. 그러나 고구려에서 직접 관할하였으므로 열제의 명령없이 마음대로 하지는 못하였다.
『태백일사 고구려국본기』
![]() |
울릉도 독도박물관 아래에 서 있는 '대마도는 본시 우리나라 땅' 비석
![]() |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