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5일 왓포드와의 경기에서 또하나의 멋진 장면을 연출했다. 토트넘의 모든 선수가 공격에 가담한 사이 왓퍼드의 마크 나바로가 하프라인 근처에서 토트넘의 텅 빈 골대를 향해 슈팅하자 공격 진영에 있던 손흥민이 전력 질주로 그라운드를 가로질러 골라인 근처에서 가까스로 볼을 거둬냈다. 전후반이 모두 끝나는 체력이 방전되었을 92분의 일이었다. 모두가 포기할때 그는 포기하지 않았다. 결국 1점을 막아낸 것이다.
경기가 끝난 뒤 조제 모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경기 막판 100m 전력 질주로 상대 팀의 역습을 막아냈다. 아주 좋았다"라고 칭찬했다.
골을 막았다는 것도 대단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고 팀을 위해 헌신하는 자세가 더더욱 매력적인 선수가 바로 손흥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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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기자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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