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지난 11월 5일 오전 온라인 홈페이지(http://www.bexpo.kr/)에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마인드풀 웰니스(MIDNFUL WELLNESS), 마음챙김으로 건강하게 행복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국내외 불자 및 명상 관계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진행되었다..
이번 불교박람회의 개최 취지는 영세성과 침체를 면치 못하고 있는 불교와 전통문화산업군에 판로를 만들고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시장을 만든다는 것이다. 불교박람회에는 전통문화산업을 아우르는 단체 및 프로그램 160여곳이 온라인 부스로 참가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열린 온라인 박람회 가운데 최다 업체가 자발적인 참여로 등록해 주목을 끌었다.
세계의 명상 지도자를 화면을 통해 만나는 명상웹컨퍼런스도 성황리에 열려,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첫 주제는 ‘한국불교수행’이다. 오전 10시 조계총림 방장 현봉스님의 ‘선(禪)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의 ‘간화선수행’, 해인사 국일암 명법스님이 들려주는 ‘마음치료 이야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끌어안음’을 전체 주제로 삼은 명상웹컨퍼런스는 8일까지 계속된다. 6일은 남방불교의 위빠사나 수행을 집중 탐구하는 날로 미얀마 파욱 선원에서 위빠사나를 지도하고 있는 파욱 사야도 스님의 ‘사마타 위빠사나란 무엇인가?’, 한국에서 위빠사나 수행과 전법에 매진하고 있는 제따나와 선원장 일묵스님의 ‘사마타 위빠사나 수행 지도’ 강연이 펼쳐진다.
7일은 서구의 마음챙김 수행을 살펴본다. 미국의 신경심리학자 릭 핸슨의 ‘마음과 뇌의 연결성 & 명상이 뇌에 미치는 영향’, 미국 불교명상가 타라 브랙의 ‘펜데믹,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한 마음의 치유 끌어안음’이 예정됐다.
8일은 티베트 수행의 기조를 알아볼 수 있는 날로 세계적인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영상 인사말로 시작해 ‘지구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알려진 욘게이 밍규르 린포체의 ‘티벳불교수행의 이해’, 청전스님의 ‘입보리행론에서 배우는 보리심’, 부산 광성사 소남스님의 ‘람림과 티벳 불교수행’, 삼학사원 남카스님의 ‘입중론 강의와 티벳 불교에 대한 실시간 질의응답’이 펼쳐진다.
이에 앞서 개막일 오전 8시부터는 책과 함께하는 릴레이 강연이 펼쳐지고 있다. 릴레이 강연의 포문은 혜민스님이 열었다. 국내 1위 명상앱 ‘코끼리’ 헤드티처로 참여하고 있는 혜민스님은 본인의 저서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 등 마음돌봄 저서를 중심으로 ‘지혜와 평온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명상에 대한 불교적 이론을 설명하며 마음 여행을 안내한다. 릴레이강연은 박람회가 끝나는 15일까지 매일 인문학 강연이 펼쳐진다.
![]() |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