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대 종단 평신도들의 자발적 구성과 실천으로 진행"
"11월 28일 평화나눔 랜선음악회를 끝으로 하반기 행사 종료"

코로나19 팬데믹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국가별 지역별 집단감염으로 인한 확진자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 연일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12월 8일을 기점으로 서울을 거리두기 2.5단계로 격상 실시함으로써 일반 국민은 필수적인 경제활동 외 일상 및 사회활동이 많은 제약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장기적인 코로나 대유행으로 감염 가능성에 대한 불안과 공포 그리고 사회적 고립감 등이 증폭되고 있는 것이 현실의 모습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사)한국사회평화협의회의 답게살겠습니다운동본부가 주최하고 7대 종단 평신도 협의회가 주관하는 ‘답게살겠습니다’운동(대표회장 - 천주교 손병선 회장, 공동회장 - 불교 주윤식 회장, 원불교 오예원 회장, 유교 강일호 회장, 천도교 박차귀 회장,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박종도 회장)은 사회평화와 국민통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으로 분열과 갈등을 겪는 사회 전반의 문제를 극복하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회 활동을 진행해 왔다. 

‘답게살겠습니다’운동본부는 각 종단별로 ‘아름다운 세상’, ‘정다운 세상’, ‘생명존중’, ‘평화기원’ 등을 알리는 퍼포먼스 행사를 통해 “희망의 빛이 되어 마음을 잇다”는 결의를 다졌으며, 2020년 하반기 3대 핵심사업(학술사업, 캠페인사업,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생명존중 헌혈캠페인(11.8~11.20), 학술세미나(11.14), 평화나눔 랜선음악회(11,28) 등을 개최하여, 코로나19 팬데믹을 무사히 극복하기 국민단합을 위한 소통의 창이 되고자 하였다. 

‘답게살겠습니다’운동본부의 한 관계자는 “국내 7대 종단 평신도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이루어진 ‘답게살겠습니다’운동은 사회실천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다짐을 통해 서로의 아픔을 나누고 위로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했다. 

하나. 우리는 신앙인답게 가정에서 서로 대화하고 이해하며 사랑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신앙인답게 교회에서 친교와 나눔, 봉사의 삶을 살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신앙인답게 정직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겠습니다. 
하나. 우리는 신앙인답게 사회에서 공동선을 추구하고 정의와 평화를 위해 일하겠습니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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