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은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내년 3월 21일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0주기를 맞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세계적 그룹인 ‘현대’를 일궈낸 아산 정주영 설립자의 기업가 정신과 역경을 극복한 사례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고취하기 위함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이번 독후감 대회는 크게 중·고등학생 부문과 대학생·대학원생, 일반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한다. 대상(1명)에게는 상금 1000만원, 금상 각 1명(중·고등학생 부문 5백만원, 대학생·대학원생, 일반 부문 7백만원), 은상 각 3명(중·고등학생 부문 3백만원, 대학생·대학원생, 일반 부문 5백만원), 동상 각 5명(중·고등학생 부문 2백만원, 대학생·대학원생, 일반 부문 3백만원), 장려상 30명에게 100만원 등 총 49명에게 1억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책을 읽고 부문별 원고 분량을 채워 홈페이지에 내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중·고등학생 부문 참가자는 200자 원고지 15매(A4용지 3매 내외), 대학생·대학원생, 일반 부문 참가자는 200자 원고지 20매(A4용지 4매 내외)다.

박상준 기자  sjbak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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