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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 오늘 1921년 1월 1일 , 기억해야 할 59인

2021년 새해 1월 1일이다. 지금으로부터 딱 100년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상하이 영안백화점 옥상은 1921년 임시정부 인사들이 신년회 사진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곳에 있는 기운각(綺雲閣, 비단 구름의 누각) 앞에서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오늘 김구, 안창호, 이동녕, 이승만, 김철, 신규식, 신익희 ,이시영을 비롯한 임시정부 요인과 임시의정원 의원 등 59명이 신년회 기념사진을 찍어 역사의 한 장소로 기억되고 있는 곳이다. 

상하이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에 위치한 영안백화점에는 당시 안창호 선생이 쓰던 '대동여사'라는 호텔이 있었다. 영안백화점에는 이렇듯 호텔을 비롯해 고급 음식점과 놀이공원 등이 함께 있었는데 농림장관 이었던 안창호 선생의 주선으로 이곳 음식점에서 신년축하회를 가졌고 이후 건물 옥상에 있는 기운각에 모여 역사에 남을 한 장의 사진을 남기게 된 것이다. 

이미지 출처 = KBS1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사진 앞줄의 왼쪽에서 세 번째가 김구 선생이고 바로 뒤에 신익희 선생 그리고 오른쪽 옆에 신규식 선생이 있고 바로 두 칸 옆이 이동녕 선생과 이승만 선생이며 그 오른편 네번째가 안창호 선생이다. 이밖에도 김철, 이시영 선생 등 애국지사 59명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 한 장의 사진이  <상하이 임시정부> 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사진으로 역사 속에 기억되고 있다.

상하이 영안백화점 옥상에 있는 기운각 (KBS 뉴스9 캡쳐)

사진으로만 전해오던 이 장소는 지난 2019년 1월에 그 현장을 찾은 KBS 취재팀에 의해 세상에 알려지게 되는데 영안 백화점의 옥상으로 올라가 보면 독특한 3층 누각이 보이는데 여기서 사진속 계단을 확인할 수 있었다.

(KBS 뉴스9 캡쳐)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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