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알레르기와는 크게 다른 식품 불내증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단, 식품 불내증 증상의 원인은 혈액 세포의 전반적인 면역 활성화 때문이기는 합니다.
또한 식품 불내증은 식품 알레르기에 비해 훨씬 많이 발생합니다. 식품 불내증의 증상인 헛배부름, 부종, 위경련, 설사 등은 대개 장에서 영양성분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영양분 흡수 분량은 특정 효소가 부족할 때(즉, 애초에 그런 효소가 없어서)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식품 내에 포함된 천연 또는 인공 화합물질에 대한 반응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유당 불내증(우유 소화 능력 부재)의 원인은 유전적으로 락타아제가 부족한 것입니다. 락타아제는 우유에 포함된 당분인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입니다.
유당 불내증은 인구 집단에 따라 유병율이 달라집니다. 아시아인은 거의 대부분, 카리브해 지역 흑인 자손은 80%, 북유럽 자손은 약 15%가 유당 불내증이 있습니다.
실제로 유당 불내증이 있는 사람보다 스스로 유당 불내증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따라서 스스로 락타아제가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한 후 적절한 테스트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유당 불내증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유제품을 삼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유당 불내증이 있어도 하루에 350밀리그램 이하라면 별 불편 없이 우유를 먹을 수 있습니다. 요거트를 먹는 것도 좋습니다.
요거트는 우유가 이미 발효된 상태이므로 소화하기가 더 쉽기 때문입니다.
(다음에는 소화성 궤양과 위암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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