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상반기 경복궁 별빛야행 관람 모습 (사진제공=문화재청)

문화재청은 ‘대장금과 함께하는 ｢경복궁 별빛야행｣’이 오는 9월 3일부터 16일까지(경복궁 휴궁일인 화요일 제외) 12일간 진행된다고 24일 밝혔다.

‘경복궁 별빛야행’은 궁궐 문화콘텐츠 다양화를 목적으로 궁중음식 체험과 전통공연·경복궁 야간해설탐방이 결합한 특색 있는 행사다.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3일(52회)간 운영했는데, 경복궁 대표 야간프로그램으로 국민의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12일간 진행되는 이번 9월 일정을 끝으로 올해 별빛야행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

올해의 마지막 ‘경복궁 별빛야행’의 회당 참가 인원은 60명이며 사전예매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입장권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판매한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궁궐 콘텐츠를 활용한 재미있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경복궁 별빛야행’이 대표적인 궁궐 야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안정순 기자  ansunb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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