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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논산훈련소에서의 임효준 선수

최근 중국 정부는 2022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막대한 투자를 진행 중에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특히 동계올림픽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쇼트트팩 분야에 있어 한국 지도자들을 영입하여 자국의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팀을 이끌었던 김선태 감독이 중국 대표팀을 맡고 있으며 지난 해 성추문 의혹이 일었던 평창올림픽 쇼스트랙 남자 1500미터 금메달리스트인 임효준 선수가 중국으로부터 귀화 제의를 받았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임 선수의 경우, 확인 결과 실제 중국에서 귀화 제의가 온 것도 사실이고 중국뿐만이 아니라 유럽에서도 제의가 왔었다며 이 내용을 부인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신은 언제나 대한의 태극전사이고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고 경기에 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가끔 언론이나 방송을 통해 유명 연예인과 인기 스포츠 스타들이 군입대하는 기사를 접하게 되는데 많은 팬들의 환호와 축하를 받으며 입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임효준 선수가 지난 2020년 4월 2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여 4월 29일 체육요원으로서의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일상의 생활인으로 복귀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었다.

당시 임 선수는 교육생들 중에서도 성실히 생활하고 남을 위하는 자세가 타의 모범이 되어 연대장으로부터 상장을 받기도 하였다.

임효준 선수는 최근 심정에 있어 "먼저 황대헌을 만나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싶다."고 했고 "그 간의 시간을 보내면서 동료들과 열심히 운동하며 땀 흘렸던 시간들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가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고 밝히며 "태극마크를 달고 다시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소망하며 좀 더 겸손한 자세와 마음가짐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그리고 주위 많은 분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 선수와 관련해 법원은 지난 11월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뒤집고 무죄 판결을 내렸다.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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