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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구단 석고(石鼓)

석고(石鼓) Stone Drums

석고는 광무 6년(光武, 1902) 고종(高宗) 황제의 즉위 40주년을 기념하여 세운 조형물이다.

3개의 돌북은 하늘에 제사를 드릴 때 사용하는 악기를 형상화한 것으로 몸통에 용무늬가 조각되어 있다. 이 용무늬는 조선조 말기의 조각을 이해하는 좋은 자료로서 당시 최고의 조각 중 하나로 평가된다. 

These stone drums were set up in 1902 commentate the 40th anniversary of Emperor Gojony's ascension to the throne. The three stone drums give shape to the instruments used when offering sacrifices to heaven, and so dragon patterns ore carved in relief on the bodies of the drums These dragon patterns are among the best examples of late Joseon sculpture and are valuable in understanding the art of the time.

출처 : 국립고궁박물관 대한제국관

본래 석고각은 원구단 동쪽영역에 위치하고 있었던 석고단(石鼓壇) 구역에 조성됐던 건축물인데 고종황제 즉위 40주년을 기념해 조성된 석고(1909년 완성)를 안치한 건축물이다. 

석고각이 박문사로 이전되면서 석고각에 안치되어 있던 석고는 현재의 위치인 웨스틴조선호텔 구역에 있는 황궁우 옆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원래 석고는 석고각안에 눕혀서 안치(安置)됐던 것인데, 현재의 석고는 서있는 모습이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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