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의 특별전 ‘조선 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에 주작기가 눈길을 끈다.
주작기(朱雀旗)는 군기(軍旗)인 대오방기(大五方旗)의 하나로, 진영(陳營)의 앞문(前門)에 세워서 전군(前軍)·전영(前營) 혹은 전위(前衛)를 지휘하는 데 쓰였다.
주작기(朱雀旗)
적색(赤色) 바탕에 주작(朱雀)과 운기(雲氣)를 그리고, 청(靑)·적(赤)·황(黃)·백(白)의 네 가지로 채색(彩色)하며, 화염각(火焰脚, 화염 모양의 테두리)이 있다. - 국조오례서례(國朝五禮序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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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셋, 다리가 셋인 주작은 '조선왕조실록'과 '악학궤범'과 '국조오례의'에도 모습을 보인다. 삼두삼족주작(三頭三足朱雀)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는 삼족오에서 변형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는 주로 우리나라에서만 그려지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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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고궁박물관 주작기 (사진 = 한문화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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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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