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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람출판사, 신간 ‘철학하는 인공지능’ 출간

현람출판사가 "딥러닝의 한계와 인공지능의 철학적 이해를 시도한 책 ‘철학하는 인공지능’(저자 변상섭)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알파고가 발표될 때만 해도 금방이라도 인간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이 출현할 것 같은 분위기였으나, 불과 몇 년 만에 딥러닝 알고리즘의 한계와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으며 거의 모든 인공지능 연구자가 이제야 딥러닝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현상을 해석하거나 이해할 수 없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 책에서는 딥러닝의 한계와 문제점을 자세히 분석하고 이러한 인공지능의 한계나 문제점이 인간의 선천적인 인지능력에 대한 이해의 부족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한다. 또한 관념론 철학자들이 인간의 선천적 인지능력을 철저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동시에 이러한 인간에 대한 그릇된 이해가 뇌과학의 연구에서도 커다란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을 함께 지적한다.

실제로 뇌과학의 분리뇌(Split-Brain) 연구를 실행한 뇌과학자들조차 두 가지 언어 작용의 작용 특성과 두 가지 언어의 의미론적 특성에 대해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데 저자는 이러한 모든 학문적 한계와 문제점들이 관념론 철학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그동안 분리뇌 연구는 대뇌 좌반구 언어영역에서 작동하는 의식이 오로지 문자 언어를 매개로 그 언어에 내포된 개념적 의미를 이해하는 개념적 언어작용이라는 점을 입증하고 있다. 반면 우리가 외계와 관계를 맺고 외계의 사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우반구 언어 영역에서 작동하는 직관적 언어능력을 통해서만이 가능하다. 관념론자들은 바로 이러한 차이점을 구분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분리뇌 연구 결과를 통해 옛 성현(붓다, 노자, 플라톤)이 공통적으로 인간의 두 가지 언어 능력에 대해 매우 자세하고 정확하게 깨우쳐 주고 있었다는 점을 입증한다. 도대체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지 전혀 알 수 없었던 그 실험 결과들이 옛 성현의 가르침에 따라 해석함으로써 논리정연하게 이해된다. 이는 곧 옛 성현들의 가르침이 인간의 선천적인 두뇌 작용과 일치한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저자는 뇌과학과 인공지능 연구에서 본질적 언어에 대한 바른 이해가 없이는 지금까지 연구 결과를 바르게 이해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더 이상 연구 방향마저 바르게 설정할 수 없다는 점을 지적한다. 

끝으로 저자는 관념론자들이 자신들의 주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의식의 사유 작용과 감각기관의 감각 작용 그리고 사물의 본질에 대해 어떻게 왜곡하고 있는가 하는 점을 명확하게 지적해 밝히고 있다. 이제 관념론에 기초한 진리관과 세계관을 폐기하고, 다시 옛 성현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하며, 이로써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역설한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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