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10시경 서울시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이범창, 이하 민종협) 사무실에는 이번 서울 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협의회 지도자들을 만나며 40여분 동안 대화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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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이범창 회장을 비롯해 박금선(증산도 수호사) 부회장과 이성재(경천신명회 회장) 부회장이 함께 자리하며 안 후보와 함께 시국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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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협 이범창 회장은 “지금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너무나 힘든 상황을 맞이하고 있지만 한국은 K-방역을 통해 나름 잘 선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또한 “국가에서도 국민 경제를 위해 나름 최선을 다하고는 있지만 오래도록 지속되는 팬데믹의 상황들로 자영업을 하는 많은 사업자들이 폐업 위기에 봉착해 있는 것 또한 사실이기에 특히 서울시장이 되시면 이런 분들을 위한 좀 더 구체적이고 본질적인 도움이 절실하게 느껴진다.”고 했다.
자리에 함께한 박금선 부회장은 “민족 종교는 국가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모든 것을 걸고 앞장서 왔던 지난 사실들이 있다.”며 “일제시대에도 민족의 독립을 위해 당시 보천교에서는 상당한 독립자금을 임시정부에 보내기도 했고 이에 대해 김구 선생은 광복 이후 정읍을 방문하며 ‘임시정부가 정읍에 큰 빚을 졌다.’고 말하기도 했다.”며 “지금의 어려운 현실을 민족종교의 국난극복의 정신으로 다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성재 부회장은 “누가 되더라도 정치인이라면 역사적인 사고와 가치관을 가진 분이 되셔야 시정이 제대로 돌아가지 않겠습니까?”라며 현재 역사 교육의 잘못된 부분을 언급하며 “서울시는 제대로 된 역사 교육과 문화를 통해 내적으로 더욱 성숙되어진 세계 최고의 문화도시로 탈바꿈 할 것이다.”라며 역사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40여 분이라는 짧은 만남의 시간이었지만 국난극복을 위한 마음은 한 곳으로 모아지고 있었다. 안 후보는 방명록에 “민족종교의 국난극복정신 이어받아 코로나19 물리치고 서울시를 혁신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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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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