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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 남문기 회장, 이미지 출처=중앙일보 |
남문기 전 23대 미주한인회총연합회 회장이 향년 67세로 3월 20일 오후 경북 안동병원에서 지병인 간암으로 별세하였다
남 회장은 경북 의성 출신으로 건국대를 졸업한 후 해병대를 제대하고 주한국주택은행에서 근무하다 1982년 미국으로 건너갔다.
미국에서 부동산 중개업을 하며 지난 1988년 뉴스타부동산을 설립하여 미주 지역에 30여 개의 지사를 두는 등 큰 성공을 이뤄 한인사회에서도 자수성가의 훌륭한 모델이 되기도 했다.
남 회장은 로스앤젤레스(LA)한인회장, 미주한인항공인총연합회 회장,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 미주한인회장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임종 전에 남 회장은 미주 총연의 새 출발을 위한 중재를 위임한다는 내용의 서한을 현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에게 보낸 사실이 알려져 많은 이들을 더욱 숙연케 했다.
김성곤 이사장은, “제 23대 미주총연 회장을 지내신 남문기 미주한인회장협회장 영전에 조의를 표하면서, 고인께서는 미주 한인회가 서로 화합하여 새로운 통합을 할 수 있기를 바라셨다며, 이에 재단에서도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 고 말하였다.
고인의 빈소는 건국대 장례식장 202호에 모셔졌으며 미주한인회장협의회장으로 치러진다. 유족으로는 부인 제니 남 씨(최성원)와 아들 알렉스 남(남석정)씨와 딸 에이미 남(남미아)씨가 있다. 발인은 22일 오전 09시 10분이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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