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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이다지 강사의 동북공정, 태극기 대응 돋보였다

이다지는 메가스터디의 사회탐구, 한국사 영역 대표강사 이다지의 동북공정 대응 영상과 댓글이 화제다. 이다지 씨는  EBS 강사로 활동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아 현재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다지 강사는 최근 중국 왜 이래라는 제목으로 두개의 영상을 올렸다. 

 중국 왜이래? 1탄 중국이 한국 문화를 뺏어가려는 진짜 이유 Mar 26, 2021
 https://youtu.be/veo7Ld7lW1M 

중국 왜이래 2탄 한복, 태극기도 뺏으려는 중국 Apr 2, 2021
 https://youtu.be/1QkaS8U_QSg

중국인으로 보이는 네티즌은 "한복은 명나라 시대 의상을 모방했으며, 태극기는 중국의 팔괘를 표절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다지 강사의 유튜브 영상에 중국인 댓글이 붙였는데 당차고 명쾌한 답변이 화제다

이다지 강사는 "당신은 잘못 알고 있습니다. 명나라 의복은 오히려 고려양이 유행한 원나라 의복의 영향을 받은 것이니 그 또한 한복의 영향을 받은 것이죠. 음양태극은 이미 기원전부터 사용되었으며 중국에서 8괘를 창안한 태호복희도 사마찬의 사기에 동이족이라고 기록되어있는데 여기서 동이족은 한민족을 뜻합니다. 다른 나라 문화를 탐하려 하지 말고 문혁때 많이 파괴된 중국 고유 문화를 복원하기 위해 노력하는게 어떨까요?" 라고 답변했다. 

일반적으로는 우리 스스로 태호복희씨에 대해서 교과서에서 배우지 못해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역사 강사라고 해도 중국에서 삼황오제로 받들어지는 분으로 알기 마련인데 이다지 강사는 다른 역사 강사와는 답변이 달랐다. 

그의 답변을 조금 보완하여 태호복희씨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다. 

팔괘를 처음 창안했다는 태호복희씨는 동이족으로 알려져 있다. 역대 제왕록에는 “태호복희의 성은 風이며, 고대 동이족이다.”라고 되어있고 중국 역사학자 부사년(傅斯年)은“태호복희가 동이족이라는 것은 고대로부터 공인되어 온 일이다.”라고 하였다. 

 또한 <환단고기>에 의하면 태호 복희씨는 5,700년 전 배달국의 5대 환웅인 ‘태우의’ 환웅의 12번째 막내아들이다. 동이족이란 복희씨의 정체성이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그의 성은 풍씨(風氏)요 이름은 방아(方牙)이며, 호는 크게 밝다는 뜻의 태호(太昊)다.  

태백일사에서 인용하는 대변경(大辯經)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복희는 신시에서 출생하여 우사의 관직을 맡았다. 신룡(神龍)의 변화를 관찰하여 괘도(卦圖)를 만들고, 신시시대의 계해를 고쳐 갑자로 머리를 삼으셨다. 여와(女媧)는 복희의 제도를 계승하였고, 주양(朱襄)은 옛 문자를 기본으로 하여처음으로 육서(六書)를 세상에 전하였다. 복희씨의 능이 지금의 산동(山東) 어대현(魚臺縣) 부산(鳧山) 남쪽에 있다.”

『환단고기』에 의하면 태호 복희씨는 배달 신시에서 태어나 송화강(추정)에서 팔괘를 그으시고 산동성 어대현(현재 미산현)에 묻히셨다고 한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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