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9일 , 오늘은 윤봉길 의사의 상해의거 89주년입니다.

오늘은 윤봉길 의사의 상해홍구공원 의거일입니다.  1932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주석인 백범 김구 선생님으로부터 지시를 받고 4월 29일, [일왕의 생일]인 <천장절> 및 <상하이사변 전승기념식>이 열리던 훙코우공원에 들어가 폭탄을 던져 일본의 상하이 파견대장 시라카와 요시노리와 상하이 일본거류민단장 가와바타 등을 즉사시키고 일본 제3함대사령관 노무라, 제9사단장 우에다, 주중일본공사 시게마쓰 등은 중상을 입혔습니다

중국 국민당 장개석 총통은 "중국 100만 대군도 하지 못한 일을 조선의 한 청년이 했다"고 극찬했고, 이후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지원했습니다. 
 
거사직 후 현장에서 체포된 윤봉길은 5월 25일, 상하이 파견군 사령부 군법회의 예심에서 오사카로 이송 12월 18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총살형을 당해 순국하셨습니다. 

박찬화 기자  multikorean@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