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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재의 길을 열어가는 역사현장연수" 운영하는 충청북도단재교육원보은의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와 단재 선생의 붉은 넋을 찾아 떠나는 뜻깊은 연수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에서 충북 지역의 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단재의 길을 열어가는 역사현장연수' 운영을 오는 6월에 계획하고 있어서 충북 지역 교육공동체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역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현장감 있는 역사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특히 역사 현장 탐방으로 애향심과 민족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적을 띤 충북 지역의 특색을 교육적 가치와 잘 결합시킨 행사이다.

1기는 6월 11일부터,  2기는 6월 18일부터 2일간 10시간씩 줌을 이용한 실시간 화상연수 및 현장답사를 하게 된다. 1기는 보은과 동학농민운동, "동학의 심장 보은에서 민초들의 함성을 듣다."라는 내용으로 충북 보은 일원의 동학혁명 관련 유적지를 답사한다. 2기는 단재 신채호의 독립운동과 사상, "단재의 붉은 넋을 따라 고드미마을로 가다"라는 내용으로 충북 청주 일원의 단재 신채호 및 독립운동 관련 유적지를 답사할 계획이다. 
 

충북 상당구 낭성면 귀래리의 고드미마을에 있는 '단재 사당'
단재 신채호 선생과 박자혜 여사의 동상

 

화상연수의 강사들은 충북 독립운동 연구의 권위자인 충북대 사학과 박걸순 교수와  보은지역 향토 연구자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우세종 전직 교사로 각각 짜여져 있다. 역사 현장 답사코스의 해설진은 충북의 현직 교사들과 마을교육활동가가 각각 담당하여 지역 역사의 현장마다 관련 특강을 알차게 준비하고 있어 많은 눈길을 끌고 있다.

단재의 길을 열어가는 역사현장연수는 3월에 있었던 교육행정직 연수와는 별개로 충청북도단재교육원 교육연수부에서 교원대상 현장답사로 올해 처음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에 따라 운영 과정에 각각 차이를 두어 진행할 계획이다. 

단재교육연수원 김** 교육연구사는 "이번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는 교육공동체의 가치 구현에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보은의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유적지를 답사하며 현장감 있는 역사교육의 방안을 모색하고, 단재 신채호 선생의 기념관과 묘소 등을 직접 답사하며 그의 삶과 역사 인식, 교육자로서의 자세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며 교육 공무원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자세를 진작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여치헌 기자  qlsdlwka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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