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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주이탈리아 한국대사관, 서울특별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이 후원하고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원장 이수명)과 (사)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회장 이칠용)가 공동주최하는 나전과 옻칠공예 전시인 ‘나전과 옻칠 그 천년의 빛 이탈리아를 밝히다’가 한국황실문화갤러리(관장 최인순)가 주관으로 9월8일부터 10월 11일까지 주 이탈리아 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9월 9일 옹청박물관(관장 최기복)에서 제작한 나전옻칠 대형벽화인 ‘일어나 비추어라 SURGE ILLUMINARE’의 바티칸 봉헌행사에 맞추어 주이탈리아한국문화원에서 33인의 장인 작가들의 명품을 전시함으로써 유럽예술세계에 나전과 옻칠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아가 함께 축하하는 축하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되었다.
공예는 사용하는 이들의 문화와 품격을 담는 것으로 그 쓰임새에 아름다움을 더하는 작업이 이루어진다.
특히 천년을 이어온 나전과 옻칠공예는 한국의 문화적 역량과 미학을 대표하는 분야로서 이번 행사에는 국가 지정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와 대한민국 명장 그리고 예술문화명인, 노동부 기능전수자들이 참여하여 한류의 근간과 저력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9월7일 개막식을 비롯해 9월9일 이루어지는 봉헌식을 위해 최종현 주이탈리아 한국대사를 비롯하여 바티칸 대형성화 봉헌을 총괄하는 최기복 신부와 이탈리아 문화예술계 귀빈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옹청박물관에서 제작된 ‘일어나 비추어라 SURGE ILLUMINARE’(총괄 최기복 신부, 나전 강정조 원로 나전 칠기장, 도안 김경자 교수, 백골 김의용 경기도 무형 문화재, 옻칠 손대현 서울시 무형 문화재 공동제작)가 바티칸에 봉헌되며 이를 계기로 한국공예의 유럽 문화예술계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나전과 옻칠공예가 세계무대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장르로 당당하게 인정받음과 동시에 사라져가는 나전칠기 문화의 재도약을 도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문 의 : (사)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 kcaa0887@hanmail.net / 02 779 0886
한국황실문화갤러리 krhg25@gmail.com / 070 8860 9880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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