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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삼제 교수,"우리 일본을 탓하기 전에 당신들의 왜곡을 먼저 봐라"는 말에 큰 충격

"우리 일본이 조선 식민통치하기 위해서 역사를 조작해놓은게 있는데 당신네들 당연히 한국이 해방되면 당연히 복원될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60년대,70년대,80년대 되어도 그대로 있더라는거죠 그래서 우리 일본을 탓하기 전에 당신네들 꺼를 먼저봐라" 그 충격을 저는 아직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성삼제 교수)

성삼제 계명대 교수는 교육부 기획조정실장 학교지원국장, 교원소청심사위원회 위원장, 서울대학교 사무국장 등을 역임하였다. 저서로는 《고조선, 사라진 역사》,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이유》 등이 있다.

2021 (사)대한사랑,세계환단학회 국제학술문화제 6월 21일 1일차에 토론자로 나온 성삼제 교수는 일본 역사교과서 대책반장에서 부터 역사왜곡을 바로잡는데 천착하게 된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나갔다. 

아래는 그 내용 전문이다. 

저는 지금 한국 검인정 교과서 협회 이사장으로 있습니다. 성삼제라고 합니다. 저는 교육행정이 전공이고 역사학에 대해서는 제가 전공이 아닙니다. 그런데 저를 토론자로 이자리에 세운거는 그동안 20년간 있었던거를 오늘 유튜브도 보고 해외에서도 볼텐데 기록으로 남기라는 아마 그런 뜻이 있는거 같아서 먼저 이 국경연구가 진행되어온 과정을 말씀드리겟습니다. 

2001년도 일본 역사 교과서 왜곡사건이 발생했을 때 저는 대책반 실무반장이었습니다.  일본 역사 교과서 대책반인데 그때 광화문에 항의하러온 사람들이 우리 역사 교과서가 잘못되었다고 하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실제 이제 출근하면 어느날 광화문 정부청사 경비실에서 저한테 전화가 오는거에요 이게 민원인이 왔는데 만나볼 수 있겠냐? 그래서 저는 당연하게 정부 민원인이 정부 공무원 만나는게 당연한데 왜 못들어오시냐 했더니 한 80년대부터 이 교과서 잘못되었다 하는 민원이 상시적으로 있으니까 정부청사에서 아예  블랙리스트 만들어서 역사교과서 같으면  광화문 출입을 못하게 해놨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게 말이 안된다 시간을 내서라도 만나드리겠다 하니까 대책반장 실무대책반 제 업무가 민원인 만나는게 주된 업무였습니다. 그래서 오후에 저녁먹고 나서 인제 대책반 일을 하고 

그런데 한 분 할아버지가 저한테 인제 얘기하라고 하니까 한 30분, 40분 얘기하시는데 거의 잘 못알아들겠더라구요. 한사군이 우리나라에 없었다는 등 도저히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역사 배운 상식으로 이해안되는 말씀을 하시길래. 그래도 진지하게 들었더니 책을 한권 주시고 가시면서 시간날 때 읽어보시라고 그게 <사기 조선전>하고 고대 역사를 묶어놓은 책이었습니다.

저가 군대 있을 때 작전병을 했습니다. 서해안 부대에서. 서해안 부대같으면  방어작전도 수립해야하고 통일 전쟁할 때 같으면  북한의 서해안 점령 하는 거를 기본적으로 했는데 서해안 해안을 저는 되게 잘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작전병이었으니까. 그리고 사기 조선전을 쭉 보는데 거기 나오는 패수가 도저히 대동강이나 청천강이 될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심각하지는 않고 되게 재미있다 이래하고 보고 또 보고 국사편찬위원회 관계자에게 여쭈어보고

제가 충격느꼈던거는 그 때가 아니구요 왜냐하면 여러가지 역사논쟁은 아까 정약용 위치논쟁 같으면 일어날 수 있는게 기본적으로 학문의 특성인데. 나중에 한 8월달 어느정도 진정되고 일본 두번 왔다갔다 하는 과정에서 일본 학자들, 일본 언론인들 만나뵙고 하는 과정에 어느 한분이 제가 한국의 일본 역사교과서 대책반 실무반장이라고 하니 진지하게 저한테 하시는 하시는 얘기가 

"우리 일본이 조선 식민통치하기 위해서 역사를 조작해놓은게 있는데 당신네들 당연히 한국이 해방되면 당연히 복원될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도 60년대,70년대,80년대 되어도 그대로 있더라는거죠 그래서 우리 일본을 탓하기 전에 당신네들 꺼를 먼저봐라" 

그 충격을 저는 아직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초에는 8월달하고 대책반 해체하려고 했는데 대책반을 일년 더 하고 한일 역사 공동연구를 더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고조선 관련되었고 일본 역사 관련되어서 비망록을 그때부터 쓰고 있는데 한 2005년되어서 제가 고조선 책을 하나 냈습니다.  <고조선 사라진 역사> 책을 내니까 저는 다른 일반인들 학자 말고 전임 교육부 장관 지내셨던 분들,차관 지내셨던 분들 그리고 정부의 다른 공무원분들 오늘 여기 아까 감사원에 계신 우리 선배님도 계시는데 저한테 보자고 하고 격려하는데 "당신이 장관으로 재직할 때 차관으로 있으면서 공무원 되어서 볼때 우리 역사 시정안된게 있는데 그래도 성삼제 과장이 고조선 역사에 대해서 책 한권 내줘서 너무 고맙다. 그때 저보고 교육부 차관, 장관되는거 보다 이 연구하는게 필요하니까 당장이라도 교수를 하라고 그래 하기도 했는데

 그래서 이게 저는 궁금했던게 저는 분노하기보다는 어떻게 1910년대 1920년대 만주 통치하고 조선 식민지 통치하기 위해서 왜곡된게 해방되고도 50년,60년 지나서 안바뀌었을까 거기에 대해서 되게 천착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여기 계신 분들 분노할텐데 학문적으로 보면 이게 너무나 당연하고 왜냐하면 영국이 학문적으로 당연하고 영국이 아프리카 식민지배할때 식민통치 논리가  영국이 떠나놓고도 그대로 아프리카에 진행되는 것을 보고 영국의 양심있는 학자들이 비교학회를 만들어서 이걸 바꾸어야 한다는 노력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국제 학술제를 통해서 한 20년동안 복기대 교수님 그리고 앞의 여러 교수님들이 여러가지 연구결과를 발표하셨는데 

이게 지금 고등학교 역사 부도입니다. 그래서 지금 많이 바뀌어있고 한세대 지나면 바뀌지 않을까 그리고 30년 지나도 안바뀌는거 같으면 우리 후배들이, 우리 후손들이 이 가열찬 투쟁이라면 투쟁이고 학문적 열정이라면 열정을 통해서 이 과정을 해나갈것입니다.  교수님들 고조선하고 달리 고려 수도, 고려국경에 대해서는 일본학자들이 그렇게 논문으로 조작한게 없고 아까 교수님 얘기했듯이 "믿기 어렵다. 그냥 의심스럽다" 이런 논거를 했기 때문에 지금 새로운 학계에서 차곡차곡 쌓아가면 고구려하고 고려 국경문제는 생각보다 빠른 시기 내에 확립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수고하시는 많은 연구자님들, 그리고 오늘 현장에 계시는 분들 그리고 이 학술 문화제를 위해서 세계 각국에서 관심가져주는 분들에게 용기 잃지 말라고 그리고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고 말씀드립니다. 

영상 보기 https://youtu.be/hAN8x8jbqUA?t=20029
 

박지환 기자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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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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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영호 2021-09-19 22:43:34

    너무 너무 그리운 봉덕동 시절 이엇읍니다

    크리스 마스날 새벽송 돌던기억

    삼제 형님이 자랑 스럽읍니다   삭제

    • 안영호 2021-09-19 22:40:50

      삼제형님이 자랑스럽읍니다

      인제 형님은 제가 중사시절 뵈엇고요
      간호장교랑 결혼 햇더군요

      제가 소개 했읍니다ㅡㅡㅋ

      지금도 삼일교회가 두눈에 선합니다

      목사님과 허리굽은 어머니의 통곡이   삭제

      • 정현우 2021-08-10 09:09:27

        정말 일제치하에서 교묘히 왜곡된 우리의 역사가 올바른 역사관을 가지신 학자들의 노력으로 똑바로 정립되길 진정 바랍니다. 올바른 역사 정립에 애쓰시는 분들께 경의와 감사를 드립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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