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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회장의 『우리 몸 알아보기』 간의 기능 Ⅳ

- 많이 발생하는 간질환과 그 예방법

 

가장 널리 퍼져 있는 간질환인 알코올성 간질환은 전적으로 생활습관에 기인합니다. 이 밖에도 많이 발생하는 간질환인 바이러스성 간염, 담석 등도 식습관 및 생활습관 인자에 영향을 받습니다.

간의 건강을 해치는 최대 원흉은 과도한 알코올 섭취입니다. 술을 마시면 몸속에 들어오는 알코올은 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들어갑니다.

알코올은 인간이 적극적으로 즐기고 찾아나서는 많은 여러 물질들이 그렇듯이 독소입니다. 즉, 취한 상태는 독소에 중독된 상태인 것입니다.

차갑게 식힌 맛있는 화이트 와인이 독이 든 성배라고 생각하면 거북한 느낌이 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간은 기꺼이 보호 역할을 자청합니다. 건강한 간이라면 시간 당 한 잔 정도의 알코올성 독소를 문제없이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이보다 빠른 속도로 술을 마시면 간이 힘에 부치기 때문에 취기를 느끼기 시작합니다.

알코올은 지방간에서 부터 간염, 간경변에 이르기까지 간에 여러 가지 해를 입힙니다. 

간에서 알코올이 해독되면서 지방이 생성됩니다. 따라서 과음을 하면 알코올에서 생성된 지방이 쌓여 간세포가 부어오릅니다. 이러한 지방간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마치 스위스 치즈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지방간 자체가 해로운 것은 아니며 술을 절제하면 사라집니다.

알코올성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긴 것입니다. 간에 염증이 생기면 백혈구가 간 조직으로 이동하고 간세포가 죽습니다. 이 단계에서 술을 끊지 않으면 간경변에 이르는 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간경변은 기묘한 질환입니다. 간 조직의 작은 덩어리가 재생하려고 노력하는 동안 흉터가 생기고 쓸모가 없어집니다. 처음에는 간이 커질 수도 있지만 흉터가 자라남에 따라 간이 쪼그라들게 됩니다.

이미지 출처=마마의 생활정보 티스토리

(다음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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