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희소 감염병인 원숭이두창(Monkey Pox) 바이러스에 걸린 환자가 발견됐다. 이 환자는 최근 나이지리아 라고스를 여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서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원숭이두창 변종에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2003년 이후 미국에서 보고된 인간 원숭이두창의 첫 번째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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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드물지만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 잠복기는 일반적으로 1~2주이며, 공기 중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감염되면 독감과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해 림프샘이 붓고 얼굴을 비롯한 몸에 광범위한 발진이 나타난다. 대부분의 감염은 2-4주 동안 지속된다.
원숭이 두창은 천연두와 같은 바이러스 계열이지만 더 가벼운 감염을 일으킨다. 안전한 치료법은 없지만 천연두 백신과 천연두 의약품을 적절하게 사용하여 치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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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 기자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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