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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 폐가에서 발견된 비밀노트, 비밀의 주인공인 한국에 전 세계 관심 쏠리는 이유는?

낡아 빠져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저택 안에서 숨겨진 비밀 노트가 발견된다. 옛 소련 출신 유명 과학자의 일생일대의 업적이 담긴 노트였는데 그 노트에는 한국과 관련한 충격적인 비밀이 밝혀진다.

노트의 첫 페이지에는 이런 단어가 적혀 있었다. 니콜라이 바빌로프! 20세기 최고의 식량학자로 꼽힌 인물이자 종자 연구의 1인자였던 바빌로프의 수기가 낡은 건물에서 발견된 것이다.

이 건물은 파블롭스크 실험국으로 세계 최대의 종자연구소이자, 러시아 과학자들의 비밀 프로젝트가 진행된 곳이다.


 
과학자는 물론이고 언론인들까지 이 노트의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여기에는 뜻밖에도 한국이 등장하게 된다. 그리고 그 동안 수많은 논란에 휩싸여 있던 문제가 한 방에 해결되게 된다. 

니콜라이 바빌로프는 1887년 소작농 집안에서 태어난 인물로 페트롭스키 농업학교에 진학하면서 과학자의 길을 걸으며 종자연구에 관심을 보였고 종자 수집을 위해 전 세계를 돌아다녔다.

1920년대부터 그는 러시아는 물론이고 중앙아시아 심지어 서방세계에 덜 알려진 동북아시아 까지 종자 수집을 위해 방문했는데 국가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목표도 있었지만 세계의 잊혀져가는 종자를 발굴하고 이를 보존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다. 그런 이유로 그는 당시 일본에 합병된 한국까지 방문하게 된다.

한국에서 종자 연구를 하던 그는 한국인에게 깊은 감명을 받으며 “강도 높은 일본화에도 고유의 언어와 전통을 지키는 나라”라며 한민족의 민족성에 진심으로 감탄하게 된다.

한국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보인 그는 한국에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한다. 바로 한국이 콩의 원산지이자, 최초 발원지라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비밀노트에 그는 한국이 ‘콩’ 작물을 최초로 재배한 곳이라는 사실을 밝힌다. 많은 학자들이 콩의 원산지가 어디인지 연구했지만 결과를 내지 못했고 동북아시아의 어떤 곳에서 콩이 재배 되었다는 사실은 어렴풋하게 알고 있었으나 정확한 원산지를 밝히는 것은 그 어떤 학자도 해내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중국은 이런 와중에도 콩은 중국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늘 그랬듯이 원산지 동북공정을 시도하고 있었다. 중국에서 콩이 시작되었고 중국산 콩이 전 세계에 전파된 것이라는 주장을 펼쳤다. 

하지만 소련의 한 유명 과학자가 ‘한국이 콩의 원산지’라고 연구한 노트가 발견되면서 원산지 논쟁은 종결된다.

한국에서 맨 처음 콩의 재배가 이뤄졌었고 우리가 알고 있는 모든 콩 종자가 한국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만약 한국이 없었다면 콩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들은 굶어 죽었을 수도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과거부터 유지된 한국의 놀라운 농업 기술에 세계인의 관심이 쏠렸다.

소련 과학자의 연구 결과 외에도 한국이 콩의 기원 이라는 사실을 입증할 여러 증거 자료들도 함께 발견되었는데 북한에 위치한 회령 요동 고조선 유적지에서 청동기 유물과 함께 콩이 나왔는데요, 시대를 따져보면 대략 5천 년 전 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는 유물이었다.

중국에서도 한국으로부터 콩을 수입했다는 옛 문헌 기록이 발굴되었다. <관자> 라는 책에서 제나라 환공이 한국에서 콩을 가져왔다는 내용이 드러나면서 콩의 원산지가 한국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로 밝혀졌다. 

더군다나 두만강(豆滿江)이라는 지명은 ‘콩을 가득 실어 나르는 강’이라는 뜻으로 두만강을 통해 한국에서 중국으로 콩 무역이 활발하게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다.

오래 전 한반도에 살았던 선조들은 콩을 사용한 두부를 즐겨 먹었으며 콩을 이용한 요리들이 한국에 널리 퍼져 있기에 한국의 콩기원설은 사실인 것이 명백해졌다.

무엇보다도 미국은 전 세계 콩 종자 중에서 절반이 넘는 숫자인 3,379종을 오로지 한국에서만 발견해 이를 본국으로 가져가면서 보고서에 콩은 한국에서 기원했다는 결과를 남겼다.

한국은 이 뿐만이 아니라 세계에서 단 두 곳만 있다는 ‘시드볼트’를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시드볼트는 종자보관소를 지칭하는 단어로 후세에 물려줄 종자를 선별해 저장하는 곳이다.

후세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곳이 바로 대한민국에 있는 것이다. 한국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사람들을 먹여 살리는 ‘방주’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출처 : 유튜브 뉴스 팩토리

김희재 기자  kimheejae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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