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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복은 한국의 고유 의상이다

한중글로벌협회와 부산글로벌차이나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중국대사관이 후원하는 ‘중국의 추억, 토크 콘서트’가 오는 27일(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서울, 광주, 부산 기타지역에서 ZOOM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행사를 안내하는 이미지에 한복 관련해 잘못된 내용이 그려져 문제가 되고 있다. 

광주에서 한복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미승 원장은 이번 한중글로벌협회에서 주최하는 행사 속 이미지를 보며 “한국의 고유 의상인 한복은 깃의 방향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두 깃이 한 가운데로 모이는 맞깃이 있고 또 하나는 굴림깃으로 왼쪽 깃이 오른쪽 깃 위에 놓여진다.”고 했다. 

한복 - 깃의 종류 (by.향마), 이미지 제공=이미승 원장

그러므로 이번 한중글로벌협회의 한복 이미지 속 깃의 방향은 굴림깃으로 깃과 고름의 방향이 반대로 그려진 것이다. 

최근 중국에서는 김치와 한복 그리고 태권도 등이 중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 주장을 펼치는 문화공정을 국가 차원에서 주도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21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 관계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한 나라의 국가를 대표하는 고유 의상을 제대로 그려내지도 못하면서 어찌 양국 관계의 우호와 발전을 다질 수 있다는 말인가! 그렇기에 자칫하면 역사 왜곡의 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한중글로벌협회 우수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행사로 중국과 관련해 저마다 다양하게 재밌고 좋았던 경험을 공유해 양국 관계의 봄날 도래에 작은 토대라도 마련하고 싶다”는 기획 의도를 밝힌 바 있다. 

문제가 되고 있는 홍보 이미지, 깃의 방향이 반대로 되어 있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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