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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민주평통 평화통일골든벨 온라인 결선대회 가져- 평화와 통일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특별한 도전

지난 7월 31일 ‘2021 평화통일골든벨’ 결선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골든벨 행사는 민주평통의 대표적인 청소년 사업인데요. 이날 최종 결선대회에는 국내와 해외에서 치열한 예선과 본선을 뚫고 올라온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을 통해 만날 수밖에 없었지만, 평화와 통일을 사랑하는 학생들에게 회의방식과 시차는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결선대회에서는 평화·통일·역사 분야에서 단답형, 4지 선다형, OX형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었는데요. 민주평통 정세현 수석부의장과 배기찬 사무처장도 문제를 직접 내며 학생들을 응원했습니다. 배기찬 사무처장은 응원 영상을 통해 “이번 골든벨 대회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관해 더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그간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대한다.”고 격려했습니다.

사회자가 ‘평화’를 선창하자 다함께 ‘통일’을 외치며 본격적으로 대회가 시작됐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북한의 최대 무역 상대국이 어디인지에 관한 질문이었는데요. 대부분의 학생은 기다렸다는 듯이 ‘중국’이라고 답을 적은 뒤 정답판을 화면 위로 들어 보였습니다. 전원 통과를 기대했던 모두의 예상과 달리 두 명의 학생이 ‘쿠바’와 ‘한국’을 적어 첫 번째 문제에서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습니다.

남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문제를 내는 정세현 수석부의장

100여 명의 학생 중 8인이 남은 상황에서 정세현 수석부의장은 남은 학생들을 격려하며 직접 문제를 냈는데요. 응원 덕분인지 고성, 철원, 파주 중 제일 먼저 ‘DMZ 평화의 길’이 만들어진 곳을 묻는 문제에서 모두가 정답인 ‘고성’을 적어내 다음 라운드로 진출했습니다.

대회의 주요 승부처가 된 문제는 ‘정전협정의 이행을 감독하고 위반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를 묻는 문제였습니다. 정답은 ‘군사정전위원회’였는데요. 이 문제에서 5명이 탈락해 박준우(미국 마이애미), 유태현(경기 하남시) 두 학생이 최후의 1인을 놓고 경쟁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두 학생의 운명을 가른 문제는 23번 문제였습니다. 강대국들의 보장 아래 조선을 중립지대화하자는 『중립론』을 집필한 인물을 묻는 문제였는데요. 김민주 학생의 응원이 닿아서였을까요. 결국, 마이애미에서 온 박준우 학생이 정답인 ‘유길준’을 적어 최후의 1인이 되었습니다.

남은 문제들을 거침없이 잘 풀어나가던 박준우 학생은 35번째 문제에서 오답을 적어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2021 평화통일골든벨 최후의 1인 박준우 학생

비록 골든벨을 울리진 못했지만, 친구들은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한 박준우 학생을 격려했습니다. 2018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4회 연속 골든벨 대회에 참가한 박준우 학생은 지난 3년간의 경험이 최후의 1인이 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미국에 살다 보니 한반도 역사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골든벨을 준비하며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평화통일문제에도 더욱 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출처] 평화와 통일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의 특별한 도전 『2021 평화통일골든벨 결선대회』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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