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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문화원, 김호연재 특별기획전시 "搜 : 법천을 찾아서" 개최

대전시 대덕구의 대표 역사인물로 244수의 주옥같은 한시를 남긴 김호연재는 봉황산에서 흘러내려 송촌동과 중리동 법동 일대를 관통하며 흐르던 시냇물인 법천을 사랑한 인물이다. 흔히 그녀를 ‘법천누이’ 라고도 불렀다.

법천이 지금은 여러 개발의 이름으로 그 모습이 사라졌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삶의 쉼터 역할을 하며 마음의 고향이 되기도 했다. 

대덕문화원에서는 전국의 대표 미술작가들과 함께 이러한 김호연재의 이미지를 법천으로 상징화하여 김호연재를 다각적인 시각으로 탐구하고 예술적 관점에서의 김호연재를 그려내는 김호연재 특별기획전 ‘搜 : 법천을 찾아서’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에 시작되어 3회째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0명의 작가(권인경, 권주안, 문기전, 박능생, 박상미, 박석신, 서용인, 송인, 이경훈, 이은정)들이 참여하였으며 조선 후기 대덕구에 거주했던 김호연재의 삶과 시를 미술작품을 통해 표현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보다 다양한 관점으로 김호연재를 바라봄으로써 역사적 인물의 예술적 재해석이라고 하는 특징이 두드러져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덕문화원 관계자는 ‘3회째 개최되는 김호연재 기획전시는 지역 문화 브랜드인 김호연재가 대전을 넘어 전국적 인물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되고 지역 문화예술계의 변화와 성장에 선구자적 역할을 하는 전시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대덕문화원 유튜브 채널(DDCC TV)를 통해 참여작가 10인의 인터뷰와 홍보영상, 개막식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10월 2일(토) 15:00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 1일(월)까지 약 한달간 진행되며 전시 기간 내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하여 사전예약제(일일 30명)로 운영되며 관람신청은 대덕문화원 사무국(042-627-7517)을 통해 가능하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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