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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화)부터 ‘2017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 실시한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한국문화 체험 진행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다양한 사연의 학습자들 참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송향근)과 함께 9월 12일(화)부터 19일(화)까지 8일간 서울, 용인, 여주, 제주 등에서 ‘2017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초청 연수에는 전 세계 곳곳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한국의 매력에 사로잡힌 외국인 학습자 134명이 서울에 모여 행사에 참여하는데 마지막 날에는 최종 결선 진출자로 선발된 12명을 대상으로 ‘2017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이 개최된다.

이번 연수에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전 세계 54개국 171개소 세종학당에서 실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예선 결과, 학당별로 우승한 학습자들이 초청됐다.

이번 참가자들 중에는 한국 드라마의 매력에 푹 빠져 러시아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을 찾았다는 스테시카 아나이트(Stezhka Anait, 21)씨가 있는데 최근 대한항공 모스크바 지점에 취업해 한국어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대만 현지 연예기자로 활동했던 타이베이 세종학당의 황슈후이(Huang Hsiu Hui, 50)씨는 잦은 한류 스타와의 인터뷰를 계기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고 한국어 통역사가 되겠다는 야무진 꿈을 갖고 있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세종대왕릉’을 방문과 용인의 ‘한국민속촌’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선택한 ‘제주도’를 방문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문화를 즐기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한편 9월 18일(월)에는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 동상 일대에서 자국의 전통 의상을 입고 펼치는 이색 번개 모임도 계획 중이다.

2010년부터 진행되어 온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는 지난해까지 총 700여 명이 한국을 다녀갔으며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가진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소통하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며 즐기는 계기가 되어 왔다.

 문체부 한 관계자는 “세종학당재단과 함께 세종학당이 한국어·한국문화 확산의 대표기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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