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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중앙아시아 신규시장 개척한다'한국문화관광대전’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5일, 16일 양일간 카자흐스탄 경제수도 알마티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올해 7월 방한시장 다변화를 위해 알마티 사무소를 신규 개소한 이후 현지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소비자행사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카자흐스탄 소비자들이 한국방문 시 가장 관심을 보이는 의료관광을 중점 소개하고, 한국 관심층을 대상으로 유학, 한식 및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하는 ‘한국관광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현지 젊은층 대상 한류팬 확산을 위해 K-Pop을 소재로 한국문화‧관광을 소개하는 ‘한류 콘서트’도 열 예정이다. 

한국 방문 카자흐스탄 관광객은 2014년 양국간 무비자 방문 협정을 계기로 최근 3년간 연평균 27.1%(‘16년 방한객 34,068명)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도 1월~7월까지 26.9%의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방한 의료 관광객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6.7%(’16년 15,010명) 증가할 정도로 카자흐스탄은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와 함께 방한 의료관광 5대 핵심시장 중의 하나로 급성장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이번 행사 기간 중 현지 기관 및 업계와의 협력 기반 구축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우선 양국간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해 공사-카자흐스탄 관광협회(KTA)간 MOU를 체결하고, 방한 의료관광 확대를 위해 BCC(Bank CenterCredit)은행과도 MOU를 맺을 계획이다. 공사와 BCC은행은 향후 방한 의료관광 복합금융 서비스 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홍보한다.  

관광공사 김성훈 아시아중동팀장은 “한-카 수교 25주년, 고려인 강제이주 80주년이 되는 올해, 카자흐스탄에서 한국문화관광대전을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이번 행사로 카자흐스탄 사람들에게 다양하고 매력적인 한국의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북한 관련 안전 우려를 불식시키고 방한 관광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정순 기자  ansunb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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