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9일(금)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는 울산 암각화 박물관에서 제135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반구대 암각화가 발견된 지 50주년을 맞아 그 보존방법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안전한 물관리를 통한 반구대 암각화 보존 방안」을 주재로 논의했으며 회의 직후, 관계기관은 반구대 암각화 보존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현장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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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김부겸 총리와 한정애 환경부 장관, 김현모 문화재청장 등 참석자들은 반구대 암각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김경진 울산암각화박물관장으로부터 암각화의 인류사적 의의와 보존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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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구대 일대의 자연경관 |
이 자리에서 김 총리는 “아름다운 우리 유산을 잘 지키고 보존하는 것은 현세대의 중요한 책무 중에 하나”라고 강조하며, “반구대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되어 인류 유산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하여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올해로 발견 50주년을 맞은 반구대 암각화(국보 제285호)는 암벽에 새겨진 고래 등 300여점의 수렵·어로 그림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 암각화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지만 여름철 잦은 침수로 인한 훼손 문제가 오랫동안 지적되어 왔다.
이날 최종 논의된 관리방안 첫째는 “사연댐에 수문을 설치하여 암각화 침수를 예방하는 것”그리고 둘째는“안정적 물 공급과 안전한 하천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것”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세계유산 등재와 지속가능한 보존”이다.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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