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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땅.인간을 노래하다, 천부경 전시회 열려11월 7일부터 내년 2월 말일까지 전시 예정

(사)대한사랑(이사장 박석재)는 “오늘 대전의 STB상생방송 제2공개홀에서 사회 주요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천부경 특별 전시회 개회식을 가졌으며, 이를 시작으로 3개월 동안의 특별 전시 기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STB상생방송(이사장 안경전)과 한국민족종교협의회(회장 이범창), 단군학자료원(원장 임채우), 홍역학회(회장 이찬구), 상생문화연구소, 한문화타임즈에서 후원에 참여했다. 

(사)대한사랑 이완영 사무총장은 “지난 달 천도교 수운회관에서 진행된 ‘단군 천부경 100주년 전시회’행사를 계기로 (사)대한사랑은 이번 음력 개천절을 맞이하여 이렇듯 뜻 깊고 소중한 행사를 한국인들과 전 세계인들이 함께 공유하자는 취지로 STB상생방송 제2공개홀에 천부경 관련 특별 전시회를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행사 진행 배경을 설명했다. 

개회식 축사에서 대전대학교 송인창 명예교수는 자신이 생각하는 천부경의 가치와 의미 그리고 오늘 행사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는데 아래는 대략적인 축사 내용이다.

“2021 세계개천문화대축제의 행사 중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천부경 특별전시회의 개최는 천부경이 대한민국의 가장 위대한 보물 중의 하나임을 국내외에 밝히는 성스러운 자리입니다. 천부경은 81자의 짧은 상징체계로 되어져 있지만 그 속에는 유불도 선도의 심오한 진리, 즉 시대와 공간을 초월한 보편적 진리가 담겨져 있는 천손민족의 위대한 경전입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천손의 위대한 진리 체계와 가치가 더욱 널리 국내외적으로 전파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천부경을 마음으로 읽고 천부경으로 살기를 축원합니다.”

 

행사에 초대된 내빈들이 천부경 전시실을 둘러보는 모습

 

이날 홍역학회 이찬구 박사도 축사를 하며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많은 관계자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번 천부경 전시회를 통해 천부경을 펼치게 되는데 어디에 펴는가? 바로 대전에 편다는 것입니다. 대전이 한밭이고 콩밭이기 때문에 누군가는 씨를 뿌려야 되는 것이기에 오늘에야 비로소 대전에 천부경의 씨가 뿌려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아무튼 천부경의 씨가 대전에 뿌려짐으로 해서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온 세계에 아름다운 81자의 천부경을 노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축사를 건냈다. 

 

행사 관계자가 전시장 방문자에게 천부경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


 천부경은 삼일신고와 홍범구주, 참전계경과 함께 한민족의 시원경전이며 인류의 소의경전이다. 인류의 동서원형문화, 우주수학, 우주신학의 원전으로서 최근 넷프릭스영화 ‘오징어게임’을 통해 천부경의 핵심 상징코드 원○방□각△이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다.

천부경은 일찍이 인류의 영성문화가 만개했던 태고 역사시대인 마고삼신을 시원으로 환국, 박달(배달국), 단군조선을 거쳐 박제상 선생의 부도지와 고운 최치원 선생, 행촌 이암, 일십당 이맥 그리고 운초 계연수 선생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의 국통 속에서 신선문화의 경전으로 면면히 전해져 내려왔다.

 

 

이러한 천부경의 원류정신은 1만년 역사를 거쳐 마침내 인류 근대사의 첫 출발점으로 인식되고 있는 동학에서 부활해 참동학으로 완성하게 된다. 

대한사랑은 오늘(11월 7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3개의 전시관을 운영할 계획으로 오늘 제1 전시실을 개관하여 한국인들과 세계인들이 천부경의 전수역사와 천부경인류문화사, 그리고 천부경의 궁극이상인 태일의 인간상을 조명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앞으로 제2, 3의 전시실을 개관하여 200여점의 천부경관련 소중한 문헌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박석재 이사장은 “이번 천부경 특별 전시를 통해 천부경이 간직하고 있는 소중한 가치를 한국인들과 세계인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라며 “인간의 위격과 존재목적을 알려주는 홍익인간의 진리원전이라고 할 수 있는 천부경을 통해 인류에게 필요한 참다운 공유가치를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 주최 측은 입구에서의 발열체크를 비롯해 정부의 방역지침에 맞춰 모든 일정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단체 관람의 경우 반드시 사전 신청(☎ 1855-3070)을 통해서만 진행한다고 밝혔다.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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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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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땅 2021-12-07 09:13:52

    우리의 천부경 문화에 이렇게 멋진 문화코드가 있는데 사람들이 아직 잘 모르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네요. 멋지고 뜻깊은 전시회군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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