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은 여러 가지로 탈이 날 수 있지만 그 중에서도 몇몇 질환은 다양한 생활습관과 식습관 요인에 의해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장결석, 방광염, 요실금 등에 대해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신장결석은 신장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질병이나 유전적 소인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식생활 요인도 있으므로 스스로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신장결석은 고대 이집트에 신장결석이 있었다는 증거가 있는 만큼 새로운 질병도 아니고 인간만 걸리는 질병도 아닙니다.
신장결석은 무기물 결정체와 단백질이 섞여있는 물체로 신장결석 열 개 중 여덟 개의 성분은 칼슘이며 색깔이 희고 질감은 분필 같습니다.
인간은 칼슘 기반의 골격을 갖고 있습니다. 즉, 일정량의 칼슘이 몸속에 들어가야 하고 그 중 일부는 소변으로 제거되어야 합니다.
육상 동물인 인간에게 수분은 귀중하므로 소변을 통한 다량의 수분 손실을 억제하려고 합니다. 따라서 칼슘이 용해되어 있는 소변이 농축됩니다.
용해된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다 보면 더 이상 녹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예컨대 차에 설탕을 계속 넣으면 더 이상 녹지 않는 상황이 옵니다). 더 이상 녹을 수 없는 물질은 고체 입자로 서로 들러붙어(침전되어) 결정체를 형성합니다.
침전의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구연산을 섭취하면 칼슘 결정체 형성에 제동을 걸 수 있습니다.
구연산이 칼슘과 결합하여 칼슘을 계속 녹아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신장결석이 신장에서 나온 후 요관을 따라 밀려 내려가기 시작하면 매우 극심한 통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이를 산통(疝痛: 급경련통)이라고 하는데 요도의 근육 벽이 결석을 밀어내려고 수축하면서 통증이 물결처럼 왔다가기 때문입니다.
통증은 옆구리 위쪽에서 주로 시작해서 서혜부(샅)를 향해 퍼져 내려갑니다. 때때로 결석이 요관에 끼어 결석 뒤에 소변이 차오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 |
| 이미지출처=코메디닷컴 |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신부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너무 커서 신장 밖으로 절대 빠져나오지 못하는 결석도 있습니다. 이들 결석은 신우 속에 끼인 채 신배 안쪽으로 자라나 결국 가지가 있는 큰 결석이 됩니다.
이를 사슴뿔결석이라고 합니다.
신장결석은 여성에 비해 남성에게 4배정도 많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60세가 되면 남성의 신장결석 발생률이 줄어들면서 여성의 발생률이 앞서나갑니다.
신장결석은 다른 곳에는 아픈 곳이 전혀 없는 건강한 사람들에게 종종 발생하기는 하지만 방광염, 신장염 등의 질병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일생 동안 신장결석이 생길 확률은 십분의 일 정도이며 신장결석은 한번 생기면 나중에 또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음으로 계속 이어집니다)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문국’ 망령의 부활인가… 남원문화원은 누구를 위한 역사를 가르치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