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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松香』이 전하는 「클래식 음악」 - 프레데릭 쇼팽

🍒 아마추어가 쓰는 클래식 음악 이야기(다섯 번째) 🍒 

♧ 작곡가들의 사랑 이야기 ♧ 

《이루지 못한 사랑 : 첫 번째 》 프레데릭 쇼팽(Frederic F, Chopin 1810,03~1849,10) 

프레데릭 쇼팽, 그는 몸이 쇠약하고 소심한 성격에다 극히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그래서 그의 작곡 세계는 그만의 독특하고, 정교한 그만의 독자적인 방법으로 그의 예리하고 다감한 음악적 감정을 담아 매혹적인 선율에 애수를 담아서 하나의 시로 변화시켜 선율에 그의 혼과 감성을 담아 표현했다.  

1) 첫 번째 여자 - 1830년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열린 음악 연주회에서 찬조 출연한 피아니스트 "콘스탄치아( Konstancja Gladkowska)"를 보고 한눈에 반해서 그녀를 연모하고 짝사랑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그의 지독한 내성적 성격 탓에 끝내 사랑의 고백을 해보지도 못하고 가슴앓이만 하다 헤어지고 말았다.  

떠나버린 그녀를 위해 작곡한 곡이 바로 그 유명한 피아노곡 op10, No 3 에튀드(Etude : 연습곡) "이별의 곡"이다. 

2) 두 번째 여자 - 1836년 "드레스덴"을 여행하던 중 예전에 "바르샤바"에서 사귀었던 여자친구 "마리아 보진스카(Maria Wedzinska)"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녀는 큰 키에 검은 눈, 육감적인 입술을 가진 미인이었다. 그녀와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되고 두 사람은 비밀리에 약혼했다. 하지만, 쇼팽의 건강이 매우 나쁘다는 주변 모든 사람들의 권유로 결국 파혼을 당하고 만다. 

3) 세 번째 여자 - 파리에 진출해 그곳에서 "마리 다구" 백작 부인이 주최한 파티에서 당대 화제의 인물이었던 유명 여류 소설가 "조르쥬 상드(George Sand)"를 만나게 되었고 그녀와 다시 사랑에 빠지게 된다.  

그녀는 당대 최고의 성공한 여류 소설가로 문학계는 물론 사교계에서도 뛰어난 인물이었다. 그녀는 또한 인권 옹호가로서 남장 차림으로 살롱에 드나들면서 남편 외에 많은 남성들과 염문을 뿌렸던 활달하고 남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다.  

쇼팽은 처음에는 그와는 너무나 상반되는 활달한 성격의 상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자신의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에다 병으로 몸까지 쇠약해져 성적 능력도 상실한 상태에서 상드의 모성애적 돌봄 덕분에 그녀와의 관계는 그 후로도 10여 년간 계속되었다.  

그러나 그녀와의 관계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기와 상반된 활발하고 자유분방한 성격 때문에 점차적으로 멀어지게 되고 결국 상드는 쇼팽을 떠났고, 그리하여 두 사람의 관계는 끝이 났다. 그 후에 상드는 쇼팽이 죽었을 때 장례식장에도 나타나지 않았다 한다.  

그런 충격으로 몸과 마음이 극도로 악화되고 파리에서 쇼팽의 입지도 좁아졌으며 더욱이 경제적 사정도 나빠져서 영국과 스코틀랜드로 연주 여행을 떠나게 된다. 

하지만 영국에서도 쇼팽은 큰 굴욕을 당하게 된다. 영국 왕과 귀족, 명사들이 참석한 파티에서 연주하게 되지만, 쇼팽 혼자서 어두운 방에서 따로 연주해야 했고 왕과 귀족들은 쇼팽의 연주에 관심조차 없었다. 그리고 영국의 습한 기후는 쇼팽에게는 치명적이었다. 

그리하여 몸과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파리로 돌아와 개인교습 외에는 일체의 연주 활동을 하지도 못하고 몸이 더욱 나빠져 제대로 걷지도 못하게 되었다.  

곧 자리에 눕게 되고, 그가 죽기 직전에 작곡한 파아노 소나타 도입부를 연주해 줄 것을 요청했고, 이를 채 다 듣기도 전에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연주가 중단되고 그날 자정쯤에 "몸이 어떠냐?"는 의사의 질문에 "이제는 아프지 않아요"라고 대답하고 이어서 "어머니... 나의 어머니"라는 마지막 말을 남긴 채 39세의 젊은 나이로 지상 최고의 피아노 음유시인은 천상의 세계로 훨훨 날아가고 말았다.  

그의 마지막 남긴 말 "어머니... 나의 어머니"의 어머니는 그가 평생 사랑했던 조국 폴란드를 의미한다는 설도 있다.

이미지를 클릭해서 음악을 감상해 보세요^^

쇼팽의 '이별의 곡'
쇼팽의 '흑건'
쇼팽의 '화련한 대왈츠'


< 시드니에서  松香 송창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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