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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특수전사령부, 설한지 극복 훈련으로 대체불가 특전사로 거듭나

육군특수전사령부(특전사)는 새해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부대별 9박 10일 일정으로 강원도 평창군 황병산 일대 동계훈련장에서 영하 20도에 가까운 체감온도의 혹한속에서 설한지 극복훈련에 몰두하고 있다.

특전사 비호부대 요원들이 설한지 극복훈련에 앞서 체력과 정신력을 연마하기 위해 특공무술을 하고 있다.

해발 1,407m의 설산에서 혹한을 극복하며 고강도 동계 특수훈련에 돌입한 특전사 요원들은 이곳에서 혹한과 싸우며 임무 수행 능력과 작전 자신감을 끌어올린다. 그리고 훈련을 마친 뒤에는 진정한 ‘대체불가 특전사’로 거듭난다.

특전사 비호부대 요원들이 설한지 극복훈련에 앞서 체력과 정신력을 연마하기 위해 특공무술을 하고 있다.

훈련은 주·야간 구분 없이 침투 및 은거, 특수정찰, 항공화력 유도, 장거리 행군 등 다양한 동계 특수작전 수행에 중점을 두고 진행한다. 또한 30㎏이 넘는 군장과 개인화기, 첨단장비 등으로 무장한 특전대원들이 스키를 타고 전술적으로 기동하는 전술스키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특전사 비호부대 요원들이 전술 스키훈련을 하고 있다.

한편 특전사 요원들의 동계 설한지 훈련은 6·25전쟁 당시 혹한 속에서 치러진 장진호전투 교훈을 되새기며 지난 1963년 특전부대원 81명을 대상으로 강원도 대관령 일대에서 첫 설한지 극복 훈련을 시작으로 매년 시행되고 있다.

특전사 비호부대 요원들이 설산에서 특수정찰 침투훈련을 하고 있다.

그리고 특전사 동계 설한지 극복훈련은 매년 추위가 최고조인 1∼2월에 강원도 대관령의 험준한 산악지형에서 진행되는 고강도 특수훈련으로 ‘동계훈련의 꽃’으로 불린다.

 

 

이병락 기자  byunglak16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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