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노동력과 경영비는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는 벼 직파재배 기술보급에 총 150억 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직파재배 기술보급은 농업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 위기에 대응하고 쌀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으로, 도는 2025년까지 직파재배 면적을 도내 전체 벼 재배면적의 10%에 해당하는 1만 3000ha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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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7억 원을 투입해 14개 시군 105곳에 볍씨 살포용 드론과 건답 및 무논직파기 등을 지원하는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 시범사업’을 펼친다.
전국 최대 규모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은 직파재배 농가에 새 피해 예방을 위한 규산 종자코팅, 앵미와 잡초제거, 도복경감 등의 기술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직파재배 면적 1ha당 100만 원 정도의 농자재를 지원한다.
직파재배는 4월 하순 마른 논에 파종하는 조기건답직파와 5월 중순 물논에 파종하는 무논직파, 5월 하순 드론을 이용해서 볍씨를 파종하는 드론직파로 나뉘며, 농장 여건에 맞춰 적합한 기술을 실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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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기계 이앙과 달리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 모판을 옮기는 등 이앙까지 필요한 악성노동력을 최대 85% 절감할 수 있고, 경영비도 85% 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다.
시범사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은 각 시군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 담당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태 식량작물팀 지도사는 “직파재배에서 중요한 영농공정은 논의 균평을 고르게 하는 것으로, 물관리가 용이해야 입모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며 “잡초방제, 새 피해 등 초기에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할 기술이 필요하지만 노동력 절감을 위해서는 나가야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박태민 기자 history100310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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