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뉴스 & 이슈 학계/종교계
동학농민군 편지」문화재로 등록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동학농민군 편지(2022)」를 문화재로 등록하였다.

국가등록문화재 「동학농민군 편지(2022)」는 전남 화순에서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다 나주 감옥에 수감 중이던 한달문(韓達文, 1859-1895)이 고향에 계신 어머님께 직접 쓴 옥중 한글 편지 원본이다. 

본인의 구명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고상’ - 고생(苦生), ‘깊피’ - 급히, ‘직시’ - 즉시 등 전라 방언 특성이 담겨 있고, 당시 동학농민군의 처지와 실상을 살필 수 있는 역사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다. 

특히, 작년에 등록된 유광화의「동학농민군 편지」는 유광화(劉光華, 1858~1894)가 양반가의 자제로서 필요한 군자금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쓴 한문편지 반면 이와는 대조적이어서 다양한 계층이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였음을 알 수 있다. 
  
문화재청은 이번에 등록된 문화재를 해당 지방자치단체, 소유자(관리자) 등과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형태의 근현대문화유산을 꾸준히 발굴·등록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여 문화재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재 기자  kimheejae70@hanmail.net

<저작권자 © 한韓문화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희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개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