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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이념의 혼돈과 사회현상 그리고 선거판

한국 사회의 이념은 가짜보수와 민족 진보만이 존재하고 있다. 아무리 생각을 하여도 이해 할 수 없는 구조를 가진 복잡한 방정식이다. 한 사회를 보수가 전통적 가치를 중심으로 지배하고, 그 보수에 의해 만들어진 틀을 새로운 방향의 개혁과 혁신으로 하여 진보의 방향이 설정된다. 진보의 가치는 절대적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수의 절대적 가치는 존재한다. 다시 말해서 전통과 민족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존재 하는 이념이다. 경제적으로는 시장가치를 우선하며 사회적으로는 역사와 전통을 중시하며 민족주의적이다. 그러나 진보는 절대적 개념이 아니라 시대적, 역사적, 환경적 배경에 따라 보수에 대한 상대적 개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영토학자 장계황(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토관리학과 교수)


그러다 보니 한국 사회에서는 보수는 보수의 가치 중심이 아닌 적폐 주류들의 세력화를 통한 주류 패거리 문화와 일부 잘못된 개독문화의 기독교의 정치 세력화 집단과 매카시즘만 앞세운 가짜 보수가 판을 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당연히 진보도 상대적 개념에 의하여 변화와 변혁 보다는 민족 진보로 대응논리가 만들어 진 셈이다. 기준이 되는 보수가 정체성이 명확하지 못하다 보니 우리사회의 이념은 왜곡되어 있다. 역대 정치인 중에서 가장 진보적 성향인 이승만과 박정희 전 대통령이 보수의 아이콘으로 인식되어지고 있으며, 시장경제와 민족의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은 진보로 인식되고 있으니 왜곡정도가 심한 편이다.

한국사회의 가장 큰 병폐는 지역주의라고 말들을 한다. 이는 역사적 관점에서부터 시작을 하여 최근의 정치 상황까지 철저하게 우려먹는 편 나누기 개념이다. 한국사회의 보수는 영남의 안동이나 영주 등을 중심으로 한 서인과 노론에 의하여 만들어지는데, 조선말기 시절에도 당연히 주류세계를 이루다 보니 일본 침략으로 말미암아 당연히 그들이 일제의 앞잡이가 되고, 그들이 이승만에게서 면죄부를 받아 형장의 이슬로 가야하나 해방이후 남하한 북쪽의 인사들과 또다시 한국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단지 조선말기의 노론은 보수사상을 가진 보수주의자였으나 지금 영남은 보수사상이 있을 수 없는 적폐 주류사상과 매카시즘만 앞장세운 가짜보수주의자 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이념의 개념도 모르는 채 이승만과 박정희에게 열광하는 것이다. 개별에 따른 문제를 백번 지적하면, 그 지적을 이성적으로는 인정하나, 다시 가짜보수에 열광한다. 이것은 이념이 아니라 심리적 현상이다. 그들은 대부분 이념이 없다. 일종의 정치인 우상화이며 적폐 주류 사상에 대한 편향성이다.

그러면 호남이 진보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영남을 보수꼴통으로 규정 하다 보니 진보의 틀에서 시대적, 역사적, 환경적 배경에 의한 개념으로서 나타나는 현상인데 이 역시 이념의 틀이 아닌 심리적 현상에 불과하다. 다시 말해서 집단 심리적 현상으로 영남의 보수 꼴통에 대응하는 논리인 민족 진보로 의식이 표현되는 것이다. 

미국의 선거가 재미있는 것은 이념이 정립된 틀 속에서 보수의 가치에 따라 상대적으로 나타나는 민심의 얼개를 축제로 승화시키기 때문이다. 미국도 지역주의가 심한데 우리와 같이 지역주의 개념이 아니다. 우리도 사실 영남이나 호남이나 모두 보수와 진보가 존재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나 정치에서 나타나는 현상을 모두 한 방향으로 치우쳐 있음은 이념이 정립되지 않은 가짜보수와 이에 따른 대응논리의 심리적 현상 때문일 게다. 

우리사회가 건강해 지기 위해서는 이념의 정립이 우선되어야 한다. 적폐 주류문화와 매카시즘을 앞세운 가짜 보수는 사라져야 하며, 따뜻하고 전통을 이어가고자 하는 민족주의를 기초한 참 보수가 이 땅에 자리 잡아야 한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해 나가고 있다. 빠른 변화에 적응을 못하면 글로벌 세상에서 뒤쳐지게 되어있다. 세상의 흐름을 따라가야 한다. 이렇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의 시대적 환경에서 참 보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세상이 빠르게 변화 하는 것은 물질문명의 세계인데 정신문명이 가지는 우리 정체성을 지켜 나갈 수 있는 참 보수가 이 땅을 지배 하여야 한다. 우리의 영혼까지 서구문물에 팔아먹을 수는 없는 것이다.

우리의 정체성을 지켜나가자. 이념의 혼돈으로부터 출발한 지금의 선거판으로는 우리의 미래를 담보할 수는 없다. 왜곡된 이념의 틀에서 벗어나 참 대통령으로서 자격을 가진 일꾼을 뽑는 안목이 필요하며 사회적 분위기 만들어 져야한다. 붉은색 안경을 쓰고 세상을 보면 세상이 온통 붉게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왜곡된 이념의 안경을 벗어 버리고 참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자.


覺永堂 學人 
北村 장계황 / 行政學博士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국토관리학과 교수
한국역사영토재단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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