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남성의 생식기는 서로 판이하며 보관 장소도 판이합니다.
남성의 생식기는 거의 전체가 바깥에 매달려 있습니다. 정자는 시원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고환은 몸 바깥에 있는 음낭에 자리해 있습니다.
반면에 여성의 생식기는 대부분 골반 안쪽에 숨어 있습니다. 난자는 따뜻한 체온에 아무런 불만이 없는 듯합니다.
남성 생식 관상기관의 시작 부분의 음경(penis)의 기저 부분까지 정자를 운반하는 기본적인 관입니다.
음경은 다소 복잡한 장비로써 정자를 여성 몸속에 집어넣는 역할을 합니다.
여성 생식 관상기관은 난관 또는 나팔관이라고도 하는데 난소에서 자궁(태아가 자라는 곳)까지 난자가 운반되며, 또 하나의 관상기관인 질은 자궁을 바깥세상과 연결하는 통로입니다.
질은 정자가 들어가는 길인 동시에 아기가 나오는 길입니다.
이처럼 남녀의 생식기는 생김새와 위치가 다 다르지만 알고 보면 놀랍게도 태아의 동일한 부분에서 출발했습니다.
수태 후 7주가 되면 태아는 심장이 뛰고 팔다리, 뇌, 척수를 갖추게 됩니다. 또한 생식기도 달고 있는데 겉모습만으로는 성별을 명확히 알 수 없습니다.
기다란 소시지 모양의 생식샘과 복부의 후벽에 붙어있는 관상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생식기로써 남성이 될 수도 있고 여성이 될 수도 있습니다.
7주가 지나면 성 발달을 관장하는 유전자가 작동하기 시작하는데, 남성 태아의 경우에 생식샘은 고환으로 변하며 복부를 빠져 나온 고환은 커진 음낭 안으로 들어갑니다. 각 관상기관은 정관으로 변합니다.
반면, 여성 태아의 경우에는 생식샘이 난소로 변하는데 난소는 아래로 조금 이동해 골반 안으로 들어갑니다.
한편, 관상기관은 일부가 한데 뭉쳐져 질, 자궁, 난관을 형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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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출처=여러가지 잡다한 |
(다음에는 '생식기관의 기능'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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