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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가뭄에 드러난 고대 유적, 기근석

최근 네이처 지오사이언스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일부 지역은 기후 변화로 인해 1200년 만에 가장 건조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스페인 스톤헨지
사상 최악의 폭염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스페인에서 7000년 전 고대 인류가 만든 거석 유적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스페인 서부 카세레스주의 한 저수지가 가뭄으로 말라붙으면서 ‘스페인의 스톤헨지’로 불리는 수십개의 거석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과달페랄의 고인돌’이라 불리는 이 거석들은 1926년 독일의 고고학자에 의해 발견됐으나 이후로 약 60년 동안 거석들이 온전히 모습을 드러낸 것은 4번뿐이었다고 전해집니다.


다뉴브강에서는 군함들이...

다뉴브강 바닥에서는  2차대전 당시 침몰한 독일 군함 20척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유럽에 닥친 극심한 가뭄으로 다뉴브강 수위가 내려가면서 

유럽의 최악의 가뭄으로 거대한 다뉴브 강이 거의 1세기 만에 가장 낮은 수위가 되면서 제2차 세계 대전 중 세르비아 인근에서 침몰한 수십 척의  독일 군함의 선체가 드러났습니다. 

기근석(Hunger Stones)'의 등장

"헝거 스톤"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중부 유럽을 가로질러 북해로 흐르는 엘베 강과 라인 강에서는 가뭄으로 수위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조각된 돌들이 다시 솟아올랐습니다. 이 돌은 수세기 전 가뭄을 상기시켜 후세에 경고하기 위해 남겨진 이른바 기근석 즉 "헝거 스톤"입니다. 

헝거 스톤은 유럽에서 심각한 가뭄의 지표로 삼아왔던 돌인데요  가장 유명한 엘베(Elbe) 강에 있는 헝거 스톤은 1616년에 새겨진 글이 있는데 독일어로 “날 보면 울어라”라고  새겨져 있습니다.

.올해 가장 많은 헝거스톤이 나타나고 잇는데요 이 엄청난 수의 헝거 스톤으로 인해 2022년은 1540년의 메가 가뭄과 유사한 500년에 한 번 있는 가뭄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 되고 있습니다 . 

지금은 우주일년 사계절 중 우주의 여름철 끝자락에 서 있고 가을개벽의 목전에 와 있다는 알려주는 기후위기의 한 단면이라고 하겠습니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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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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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남자 2022-08-21 13:40:12

    놀라운 일이네요. 지금이 우주 사계절중에서 여름철 끝자락에 서있다는 것이 실감이나는 요즈음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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