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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라과이 경제적 상호 협력 위한 간담회 개최

- 수교 60주년 기념, 풀뿌리 국제교류 지속 노력
- 한⦁남미 경제공동체로의 발전을 위한 폭넓은 대화

 

한국과 파라과이의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의 우호와 경제적 상호 협력 활동을 체계화하고 확대하는 방안과 경제협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가 27일(현지시각)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 주최 측인 사단법인 슬기로운 여성행동(의장 김미희)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엔 기념행사를 위해 지난 25일 입국한 파라과이 측 내빈, 한국 정부 관계자, 기업인, 언론 및 민간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양국 인사들은 [한⦁파라과이 수교 60주년 기념 - 지속 가능한 풀뿌리 국제교류]라는 주제로 파라과이에 국한되지 않고 파라과이가 구심점이 되어 메르코수르(Mercosur, 남미공동시장) 회원국들로 관계의 영역을 넓혀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한⦁남미 간 경제 공동체로 발전하고자 하는 발전 방향에 대해 2시간 가량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기업인들은 남미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이 민간에서 그치지 않고 정부 주도로 현재 진행 중인 한-메르코수르 간의 FTA 협정을 마무리하고 추진해주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하고 있는 윤경숙 상임이사는 간담회 후 “한류의 물결이 남미 전역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현시점이 기업과 민간이 진출해야 하는 적기”라며 “이를 위해서 정부가 외교적 노력을 깊이 있게 기울여야 할 시기임을 인식하고 민간의 행보에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파라과이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KOICA의 코레일과 함께하는 44km 도시철도 건설, 교통신호 체계 도입, 병원 건설 및 대학교류 등의 사업들이 최근 활성화되면서 태평양이라는 물리적 거리의 한계를 넘어선 진일보한 관계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사실에 감사의 표현을 전했으며 이후 더욱 깊은 논의와 관계의 발전을 지속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정부와 파라과이 정부는 한⦁파라과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6월 12일, 상호 이해와 공동의 관심을 바탕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간다는 내용의 축하 서한을 교환하기도 했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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