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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책】 위대한 한국상인, 7000년 한상(韓商)의 뿌리를 찾아서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한민국 산업의 수도, 울산에서 제20차 세계한상대회(대회장 김점배)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행사가 3년의 기다림 끝에 오프라인 중심의 행사로 진행되기에 전 세계 주요 한상들 3,000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의 행사가 될 예정이다.

그 동안 세계한상대회는 국내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지역 중소기업과 협업을 통해 해외 수출의 길을 터는 등 국내와 국내 비지니스 네트워크의 역활을 톡톡히 맡아 왔다.

하지만 올해 울산에서의 행사를 마치면 내년에는 미국의 오렌지카운티에서 세계한상대회를 개최하게 되며 국내와 국외를 격년으로 해서 진행하게 된다.

이러한 한상들의 최고 거두는 무어라 하더라도 '장보고'를 들 수 있다. 세계한상대회 행사 때마다 장보고 한상 어워드인 장한상 시상식이 거행되기도 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19년 여수에서의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이번 울산에서의 행사에서는 진행될 예정이다.

우리 한상들의 역활과 의미에 대해 그 역사적 내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지난 2015년도 출간된 것이 있으나, 당시 분위기를 타지 못하고 잊혀진 책이 있어 소개를 해본다.

'위대한 한국 상인 - 7000년 한상(韓商)의 뿌리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책으로 지은이는 현) 매경안전환경연구원 공창석 원장이다.  공 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각종 자료를 취합, 연구를 통해 무역대국을 일군 한국 상인의 상혼과 행적을 이  책을 통해 기술하고 있다.

저자인 공창석 원장은 2006년 이 책의 전신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상인’을 출간한 이후 2010년에는 ‘대상인의 시대’를 출간했으며 그 완결판으로 새로운 내용을 대폭 보강해 ‘위대한 한국상인’을 펴냈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고대상인은 7000년 전 홍산문화에서부터 고조선시대, 열국시대,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해상무역시대, 호족시대로 이어가는 한국상인의 실체와 상혼의 맥을 찾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2부 고려상인은 상업국가인 고려왕국을 이끌어 간 상인과 상업의 면모를 총체적으로 조명하고 있다

저자는 "한국상인의 태동은 7,000년 전에 우리 선조 동이족이 꽃피었던 홍산 문화와 요하문명에서 시작한다.”고 밝히며, “지구상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찬란한 홍산 문화가 이뤄지면서 선조들이 유전자 속에 유구한 한국 상인의 상혼과 상인정신이 뿌리를 내리게 된 것”이라고 주장한다.

따라서 우리 한민족의 DNA 속에 깊이 자리 잡은 뛰어난 상혼은 온간 역사의 풍파에도 그 명맥을 이어와 세계 8위의 무역대국의 원동력인 위대한 한국 상인의 발자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전 세계 733만의 해외교포들이 180개국에 널리 거주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직시할 때 이러한 교포들의 적극적인 활동들은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인식시키고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데 분명 일조하고 있음을 대한민국 정부는 인지하여야 할 것이다.

지난 10월 4일 인천에서 개최된 세계한인회장대회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은 것은 안타까움 그 자체였다. 많은 이들이 이번 세계한상대회에서의 대통령 참석 여부에 나름 촉각을 세우며 지켜보는 이유가 바로 그기에 있다 하겠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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