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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무역협회,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

- 67개국 141개 지회 한인 경제인, 국내 정부·기업 관계자 등 1천여 명 모여
- 전남지역 중소기업 대상 수출 상담으로 53억원 규모 수출 계약 체결


세계한인무역협회(회장 장영식, 이하 월드옥타)는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30일 오후 폐회식을 끝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라남도, 여수시, 연합뉴스가 공동으로 주체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되어 1,000여 명의 월드옥타 한인 경제인들과 중소기업인 및 회원사이 대거 참가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전라남도와 여수시의 경쟁력 있는 40개 중소기업은 28일 진행된 수출상담회를 통해 22개국 200여 명의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총 1,375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루어져 계약 추진액 373만 달러, 8건의 MOU 체결로 252만 달러 등 현장에서만 650만 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28일에는 통상의 날을 맞아 월드옥타 회원을 대상으로 통상위원회 회의, 해외시장 진출 설명회, 수출전시상담회, Trade Show, 차세대 글로벌 네트워크 포럼 등이 운영되었다.

특히 Trade Show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 시작된 것으로 회원 간 경제 교류 확대의 장을 마련했다. 11개 통상의 70개의 회원사가 참여하여 실계약액 100만 달러, mou 6건 681만 달러를 기록했다.

29일은 여수산업단지 투어를 시작으로 국제통상전략연구원 추계 세미나, 네트워킹 교류회 등의 자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해외 한인의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됐다.

30일 폐회식은 장영식 회장의 폐회사와 더불어 이번 행사의 공동 주체인 전라남도와 여수시, 연합뉴스의 환송사가 있었으며, 신규지회와 신임지회장 임명장 수여식, 연합뉴스 사장 주최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폐회식에는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과 임원진을 비롯해 이건섭 전라남도 일자리경제 본부장, 박현식 여수부시장, 정규득 연합뉴스 한민족센터 본부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했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폐회사에서 "코로나 이후, 최대규모의 행사 개최를 통해 이전의 월드옥타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히며, “처음으로 진행한 통상 Trade Show를 통해 전라남도와 여수시 기업들과의 의미 있는 수출 결실을 맺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도쿄 대회에서 모든 회원과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는 제24차 세계대표자대회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번 폐막식은 전날 있었던 이태원 참사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애도의 묵념을 시작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되었다.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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