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1일(화) 19시 30분, 대한민국 음악제를 대표하는 2022 제39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가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주최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2022 제39회 대한민국국제음악제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국립교향악단을 초청하여 개최되었다. 상임 지휘자는 혼나 테츠지(Honna Tetsuji)로 과거 한국에서도 객원지휘자로 활동했던 경험이 있으며 베트남 신예 아니스트 응우엔 베잇 쭝(NGUYỄN VIỆT TRUNG)과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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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응우엔 베잇 쭝(NGUYỄN VIỆT TRUNG) 연주회 |
공연 시작 전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과 엘가의 ‘Nimrod’연주로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양국의 국가를 시작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정규 프로그램의 첫번째 곡은 베트남 신예 피아니스트 응우엔 베잇 쭝(NGUYỄN VIỆT TRUNG)이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연주했다. 2020년 바르샤바에서 열린 폴란드 국내 쇼팽 콩쿨에서 5위를 수상하고 2021 국제 쇼팽콩쿠르 2라운드에 진출한 응우엔 베잇 쭝은 신예 연주자답게 참신한 연주로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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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 연주회 |
1부의 마지막 곡은 정명훈으로부터 “신이 내린 재능”이란 찬사를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의 브루흐 ‘바이올린 협주곡 1번’으로 꾸며졌다. 한수진은 한결 여유롭고, 완숙하게 연주를 이끌어나가는 카리스마를 보여주며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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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국립오케스트라 연주회 |
2부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베트남국립오케스트라의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이 연주됐다. 가을에 어울리는 깊고 풍부한 음색으로 브람스 관현악의 정수를 들려줬다는 평을 받았으며, 아리랑과 베트남민요가 앵콜로 연주되었다.
이번 연주회는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으로 3층이 추가 오픈된 만큼 많은 인파가 몰려 안전에 철저히 유의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한국과 베트남이 음악으로 교류하여 양국의 우정과 화합, 예술문화에 대한 흥미를 끌어냈다.
차보람 기자 carbora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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