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지난 11월 15일(화)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 명예회장 도서 기증식’을 개최했다.
김의진 명예회장은 재중동포단체인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의 설립자로, 그동안 재중동포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제12회 ‘세계한인의 날’에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재중동포사회 관련 연구에 보탬이 되고자, 직접 수집해왔던 도서를 재단에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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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70여 권의 도서를 기증하다..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 명예회장과 재외동포재단 김성곤 이사장 |
기증 자료는 재중동포 출판사들이 한글로 발행한 인문, 사회, 경제, 문화 분야의 도서 670권으로, 1950~2020년대의 희귀 도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재중동포의 언어 변천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조선족 어휘 표현 분류집, 논문집 등 연구 가치가 높은 문헌들도 포함되어 있다.
기증식에는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이영근 기획이사 및 직원, 김의진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명예의장, 권순기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장, 박걸 중국아주경제발전협회 상무부회장, 이춘일 부회장, 이충국 부회장, 박용일 부회장, 이란 북경애심네트워크 명예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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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이사장은 한중수교 30년간 양국 관계 증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 재중동포의 기여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특히 근·현대사의 한 퍼즐을 맞출 수 있는 중요한 자료를 기증해 준 것에 대해 깊은 사의를 표하였다. 아울러, 김의진 명예회장은 “평생 사명감을 갖고 수집해 온 도서를 재외동포재단을 통해 국민들이 활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 중국 내 희망 자료가 있을 경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하영 기자 p-hayoung7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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