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적 역사학자, 불굴의 독립운동가, 올곧은 언론인 단재 신채호 선생. 청주시 외곽 신채호사당을 찾아 방명록에 선생의 역사관 '국혼'을 쓰고, 기념관을 견학" (이낙연 국무총리 페이스북)
30일 역대 국무총리 중 최초로 이낙연 총리가 역사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사당과 묘역을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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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재 기념관에서 해설을 듣고 있는 이낙연 국무총리 (이낙연 페이스북) |
이총리는 30일 추석연휴를 맞아 충북 청주 소재 전통시장인 육거리시장을 방문하고나서 이후 비공개 일정으로 충북 청주에 있는 단재 신채호 선생의 사당과 묘소를 찾았다. 이 총리는 사당과 묘소에 참배하고 기념관도 찾았다.
개인적인 방문이라고 하지만 이 총리의 신채호 선생 참배는 역대 국무총리 중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총리는 사당에서 참배를 마친 후, 방명록에 '국혼(國魂)'이라는 글을 남겼다고 페이스북에 밝혔다.
이총리가 '주체적 역사학자'라고 쓴 것은 의미심장하다. 단재 신채호 선생을 독립운동가로서만 평가하고 역사학자로서의 선생에 대해서 폄하하고 사이비역사학의 수뇌처럼 매도하는 역사학계 일부 세력들이 있기 때문이다. 도종환 문체부장관이 존경하는 인물이 신채호 선생이라고 한 것을 가지고 이상한 역사관에 경도된 사람으로 모는 역사학계의 눈초리가 있었던 것을 감안하면 현직 국무총리로서 신채호 선생 참배자체가 사적인 일정이라고 하지만 파격적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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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총리는 방명록에 '국혼(國魂)'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낙연 페이스북) |
박지환 기자 youcontent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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