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뽕에 완전히 절여진, 기획 단계부터 의심되는 작품
- 중국이 시도하는 역사왜곡 프로젝트, 주위에 많아
- 지금 놔두면, 미래엔 역사왜곡의 빌미 제공
4탄
<슈룹>은 기존 한국 사극에 영향을 받은 드라마입니까? 아니면 중국 청나라를 배경으로 한 고전극들의 영향을 더 많이 받은 드라마입니까? 모르긴 몰라도 확실한 건 이 작품이 중국 사람들 입맛엔 딱 맞는 작품일 거란 거죠. 에이, 그래도 한국 사극에 더 가깝지 않겠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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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서는 “그 입 닫으세요. 영상! 아직 본궁本宮의 말이 끝나지 않았습니다.”라고 하는데 화룡은 스스로를 본궁이라 일컫습니다. 한자 공부 좀 하신 분들은 글자의 의미에 있어 크게 문제될 건 없다 생각할 수 있을지도 몰라요. 그런데 애초에 우리나라에선 본궁이란 말은 쓰인 적이 없고 게다가 이 본궁이란 말은 국어사전에조차 없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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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말이 그렇게 어색하지 않은 분들이 있으실텐데요, 바로 중국 사극을 많이 보신 분들입니다. 그도 당연한 게, 이 본궁이란 말 자체가 원래 중국식 표현이니까요. 그냥 지금 당장 중국 드라마 후궁견환전 아무 편이나 틀어보세요. 한국 사람이 태어나서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본궁이란 말이 한 편에도 수십 번을 나오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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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슈룹>이 정말 어떠한 의도도 없이 그저 순수하기만 한 한국의 사극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슈룹>은 퓨전 사극이니까 괜찮다고요? 아니 그런데 퓨전을 왜 하필 중국이랑 하는데... 누가 봐도 중국이랑 퓨전에 놓고 또 중국색 작품은 아니라고 각 커뮤니티에 실드 글 열심히 올라오고 있죠? 무슨 지령이라도 떨어진 거 마냥! 물론 여러 명의 왕자들이 왕좌의 게임을 한다는 설정 자체가 정말 꿀잼이긴 합니다.
그래서 이 드라마가 현재 인기가 있는 거겠죠. 그런데 조선에서 성리학의 질서를 무시하고 오랑캐라 칭한 청나라의 방식을, 그것도 왕족이 그대로 따라한다는 건 너무나 이상합니다. 에이 재밌으면 됐지 뭘 또 진지하게 너무 예민하게 구냐고 할 수 있는데 당장에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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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게 결코 그렇게 가벼운 문제가 아닙니다. 최근 드라마를 통해 이런 비슷한 소식들 자주 접하고 있다고 생각 들지 않나요? 퓨전 사극이란 명분하에 한국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색이 은연 중 알게 모르게 침투했던 드라마의 얘기들! 네 일전에 <철인왕후>와 <조선구마사>가 떠오르셨다면 그 얘기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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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방영중인 <슈룹>은 스튜디오 드래곤에서 제작하고 있는데요, <슈룹>과 <철인왕후>는 스튜디오 드래곤으로 제작사가 같습니다. 또한 <철인왕후> 제작에는 현재 빈지웍스로 이름을 바꾼 크레이브 웍스도 참여했는데요, 크레이브웍스는 <조선구마사>의 제작사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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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와 <조선구마사>를 쓴 작가 박계옥은 자핑 코리아라는 회사 소속인데 이곳은 중국 공산당 일간지인 인민일보의 한국지부 이사이며, “한국은 원래 중국어를 썼고, 훈민정음은 중국어를 정확히 표기하기 위해 한자를 베낀 글자”라는 역사왜곡에 앞장선 중국인 안은주가 이사인 회사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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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탄이 이어집니다!>
김만섭 기자 kmslov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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