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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우크라인 수백만명에 잔혹한 겨울 시작”

러시아가 지난 19~20일 우크라이나 전체 전력 생산의 4분의 1을 담당하는 자포리자 원전을 공격하는 등 최근 수주간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집중 포격을 가하면서 광범위한 지역에 정전이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수백만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전기와 식수, 난방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우크라인 수백만명에 잔혹한 겨울 시작됐다고 말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원자력 발전소에 포격을 재개하면서 올 겨울 전력난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인 수백만명의 목숨이 위협받고 있다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경고했습니다. 

21일 AP통신에 따르면 한스 헨리 클루게 WHO 유럽지역 국장은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 포격에 의해 "에너지 인프라의 50% 가량이 파괴된 상황에서 기온이 영하 20도까지 떨어질 수 있는 잔혹한 겨울이 시작되고 있다. 에너지 인프라 파괴로 1000만명 가량이 정전을 겪고 있다"며 "올겨울 우크라이나인 수백만명의 생명이 위협받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클루게 국장은 "올겨울에 우크라이나인의 생존이 달렸다"며 "새로 수복했거나 아직 점령 상태인 영토에 인도주의적 보건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야르노 하비흐트 WHO 우크라이나 대표는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크라이나 국민 다섯 명 가운데 1명은 의약품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러시아 점령지 주민의 경우 3명 중 1명은 필요한 약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 STB 상생개벽뉴스 

유수연 기자  miracle2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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